중동 리스크 덮친 전북경제… 소상공인 ‘200억 긴급수혈’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 전경. 전북신용보증재단 제공
[뉴스클레임]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오는 22일부터 ‘중동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수익성 악화와 유동성 압박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긴급 대책입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신보를 비롯해 전북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등 금융기관이 협약을 통해 총 20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중동 위기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입니다.
구체적으로 △2026년 수출입 실적이 있는 피해기업 △운수업·건설장비·석유화학 등 고유가 영향 업종 △여행·숙박·음식점 등 소비 위축 업종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7000만 원이며 보증료율은 연 0.8%로 고정됩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7년 분할상환 또는 거치 없이 8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합니다.
전북자치도가 1년간 대출금리의 1.5%를 지원하면서 실제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금리는 약 3.3% 수준까지 낮아질 전망입니다.
한종관 이사장은 “중동 위기의 경제적 파급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으로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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