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업기밀 유출·AI 공격' 막는다

▲정보보호 컨설팅 ▲IT보안 패키지 ▲SECaaS(클라우드 보안)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사이버 모의훈련 ▲사이버 대피소 ▲취약점 점검 지원 서비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업기밀 유출·AI 공격' 막는다

180여 명 참석... 조선업 중소기업 '보안 인식' 높였다

실제 침해사고 사례 중심 교육... '현장 대응력' 강화

정부 지원사업 안내까지... '맞춤형 정보보호' 확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이 공동 운영하는 전남정보보호지원센터(이하 전남센터)는 지난 12일 HD현대삼호 교육장에서 지역 전략산업인 조선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인식제고’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HD현대삼호 중소협력사 임직원 대상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설명중인 오남호 센터장

이번 교육은 조선업 현장에서 산업기밀 유출과 사이버 침해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HD현대삼호와 전남경찰청이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HD현대삼호 중소협력사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센터는 특히 전남 지역 조선 기업들이 올바른 보안 윤리 의식을 갖추고 기술적 대응 능력까지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전남경찰청 협조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주요 사이버 침해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 ▲산업기밀 유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전형 내용이 다뤄졌다.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건 위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고 현장감도 더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선산업에서 정보보호가 왜 중요한지 알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실무 과정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고 해소하는 소통도 이어졌다.

교육 이후에는 정보보호 인력 확보와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 안내가 진행됐다. ▲정보보호 컨설팅 ▲IT보안 패키지 ▲SECaaS(클라우드 보안)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사이버 모의훈련 ▲사이버 대피소 ▲취약점 점검 지원 서비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대한 기업 차원의 대응 전략도 함께 공유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남센터는 이번 교육이 지역 산업계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넘어 실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활용 가능한 지원 제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남호 전남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HD현대삼호와 함께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의 보안 대응 능력을 함께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전반에 안전한 사이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과 전남센터는 이번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인력양성 교육 이후에도 전라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중소기업 맞춤형 정보보호 교육과 다양한 정보보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