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케이-엑스포 스페인(K-EXPO SPAIN) 2026’에 참가해 총 10건, 45만 4천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담우, 나물비벼밥 시식 장면
이번 박람회에는 마린테크노, 이노플럭스, 천연염색 숨 등 전남 지역 우수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K-푸드와 뷰티를 넘어 K-컬처 전반으로 확장된 유럽 현지의 높은 관심 속에 전남의 특산물과 기능성 화장품, 전통의복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천연염색 숨, 바이어와 수출협약
구체적인 분야별 성과는 다음과 같다.
△식품(K-Food):
지역 특산물인 유자차와 나물비빔밥이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떡볶이와 전복 제품 역시 활발한 구매 상담으로 이어져 신규 거래선 확보 가능성을 높였다.
△화장품(K-Beauty):
차별화된 원료와 품질을 앞세운 기능성 화장품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효능과 성분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통의복(K-Culture):
천연염색 기법을 활용한 한복이 한국의 전통미와 친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전달하는 문화상품으로 주목받으며 현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성과는 진입 장벽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도 전남의 우수 제품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이번에 체결된 협약이 실제 수출 성과와 현지 유통망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해외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