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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수요 폭발…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 동반 랠리

네이버 증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주식시장에서 타이어 테마가 6일 강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무거워 타이어 마모가 빠르고 전용 소재 수요가 많다는 점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수요 폭발…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 동반 랠리

네이버 증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주식시장에서 타이어 테마가 6일 강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무거워 타이어 마모가 빠르고 전용 소재 수요가 많다는 점이 부각되며 관련 종목들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흐름을 보이는 곳은 효성티앤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5.85% 오른 39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스판덱스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보강재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섬유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타이어 보강재인 타이어코드 분야의 강자 코오롱인더 역시 2.58% 오른 8만 35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라미드 등 차세대 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타이어용 보강재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업종 대장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도 견조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의 글로벌 판매 호조세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증명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또한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테마의 상승 동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첨단 소재 기업인 HS효성첨단소재와 금호석유화학은 차세대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신소재 공급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타이어 제조사인 넥센타이어도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물량 확대에 힘입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넥센은 업종 전반의 훈풍에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현하며 전일 대비 소폭 밀리는 양상이다. 이는 사업 자체의 악재보다는 시장의 수급 조절에 따른 숨 고르기로 풀이된다.

타이어 산업은 단순한 교체 주기를 넘어 전기차라는 거대한 신규 시장을 맞이했다. 기존 제품 대비 단가가 높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이 늘어날수록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타이어주는 전방 산업인 자동차 판매량과 원재료인 고무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최근에는 고성능 소재 경쟁력이 주가 향방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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