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호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전기협
대한전기협회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전기·에너지 분야 정책 제안 관련 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제61회 전기의 날 기념 ‘전기에너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 1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전기산업 발전을 위한 AI 활용방안(기술, 안전, 인력, 서비스, 효율화 등)’을 주제로 정책제안을 접수했으며, 포스터 부문의 경우 ‘국가 핵심 인프라로서 전기산업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이미지’와 관련하여 응모작을 접수 받았다.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변동준씨에게 돌아갔다.
변씨는 ‘스마트 계량기가 보호자가 되는 AI 돌봄·안전·수익 통합 특구’를 제안하며, 전력패턴 기반의 3단계 돌봄 대응 체계를 확립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후 설비를 수시로 진단해 사고율을 낮추자고 설명했다.
대상작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정책제안 부문에서 ▲은상 1점(허혜림) ▲동상 2점(오은채, 서진우), ▲입선 3점(손진우 외 2인, 임종훈, 명재환) 등 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대한전기협회 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 허혜림(서일대학교), 시민·기관 참여형 AI 전력설비 이상징후 조기감지 체계 도입 방안 △ 오은채(인하대학교), LiteLSTM 및 지자체 상생형 보상을 결합한 ‘한전 파워플래너’ 국민 DR 고도화 △ 서진우(대전광역시청), 가상 송전망 혁신: 전력망 병목 해소를 위한 AI 기반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공간 이동(Workload Shifting)’ 연계망 구축 △ 손진우·이진영·최연호(부경대학교), AI 및 IoT 융합 기반 산불 연계형 스마트 전력안전망 구축 방안 △ 임종훈(공주교육지원청), AI를 활용한 에너지 요금 시각화 정보 제공 서비스 △ 명재환(경제 칼럼니스트), AI 기반 공동주택형 가상발전소(VPP) 구축 및 공간-에너지 연계 민생 복지 모델 도입 등의 내용으로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금상 1점(최민정) ▲은상 1점(장은미) ▲동상 2점(안대현, 최그림) ▲입선 3점(윤수연, 김희숙, 이훈희) 등의 수상작이 뽑혔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은상·동상·입선 수상자들에게는 대한전기협회 회장 표창과 상금(은상 50만원) 및 부상(동상 30만원, 입선 1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노용호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제안들이 많이 접수되어 전력산업계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우 높다”면서 “전기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전기협회는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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