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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자 줄이고 글로벌로…노을, 스케일업 본격 진입

네이버 증권. 의료 인공지능 기반 진단 기업 노을이 사업 확장 단계에 본격 진입하며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노을이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적자 줄이고 글로벌로…노을, 스케일업 본격 진입

네이버 증권.

의료 인공지능 기반 진단 기업 노을이 사업 확장 단계에 본격 진입하며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노을이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을은 향후 3년간 ▲제품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설정했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매출 창출과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까지의 성과도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혈액 분석 솔루션과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며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고, 누적 디바이스 판매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

핵심 제품인 혈액 분석 솔루션과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은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상용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각의 제품은 자동화된 분석 기능을 통해 진단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판매 지표 역시 개선되고 있다. 회사는 현재까지 약 215대의 디바이스를 판매했으며, 이는 초기 시장 진입 단계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해석된다. 향후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 속도도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된다. 2025년 기준 적자 규모가 전년 대비 약 15% 감소하며 손익 구조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비용 효율화와 매출 확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 역시 중요한 성장 축이다. 노을은 현재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과의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협력 성사 시 해외 매출 확대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2026년은 본격적인 스케일업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회사는 연간 디바이스 판매 500대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판매 지역 역시 미국과 유럽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 믹스 개선도 주요 과제다. 신제품 판매 비중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려 고부가가치 중심의 매출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수익성 지표 개선 목표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매출총이익률(GPM)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대규모 매출 계약을 최소 2건 이상 체결해 실질적인 실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노을이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상업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경우 성장 잠재력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여전히 초기 성장 기업인 만큼 실적 변동성과 투자 부담은 존재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와 대형 계약 체결 여부가 향후 기업가치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노을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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