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의 원도심인 대덕구가 재개발·재건축을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로 삼고 미래전략TF를 구성해 사업 지원에 나섭니다.
정비사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평균 10년 이상 걸리던 사업기간을 5년으로 단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후 주택이 밀집한 대덕구 대화1구역.
주민 이주가 마무리되면서 올해 말쯤, 철거작업에 들어가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곳이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건 2008년, 무려 1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무리 짓지 못했습니다.
현재 대덕구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상지구는 15곳에 이릅니다.
대덕구는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대덕구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로 하고 전담 조직까지 신설했습니다.
사업이 늦어질수록 불어나는 금융비용을 최대한 줄여 분양가를 낮추려는 의도입니다.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경우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노후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찬술/대덕구청장 : "그걸(금융비용) 작게 해줌으로써 대덕구가 장점인 분양가가 작게 해서, 그거에 맞는 우리 젊은 청년들이 대덕구에 들어올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게 주요 목표입니다."]
이 밖에도 계족산 관광활성화와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등을 민선 9기의 주요 과제로 설정해 발전 동력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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