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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소에 깃든 사람과 이야기

도시의 변화와 맞물려 공간에 대한 사람과 기억, 그리고 장소의 의미를 다각도로 사유하고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열린다. 특히 공연과 함께 펼쳐지는 ‘강연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강연의 맛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장소에 깃든 사람과 이야기

장소에 깃든 사람과 이야기

광주문화재단 강연형 콘서트14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026년 10월 05일(월) 17:30

도시의 변화와 맞물려 공간에 대한 사람과 기억, 그리고 장소의 의미를 다각도로 사유하고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열린다. 특히 공연과 함께 펼쳐지는 ‘강연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강연의 맛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문화재단이 ‘2026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2회차로 마련된 공연에서다. 14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사이의 발견-스쳐 지나던 순간에 만나는 예술’을 주제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출연 전문가들이 ‘장소’라는 주제를 저마다의 시선으로 풀어낸다는 데 묘미가 있다.

이번 시간에는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장소에 깃든 사람과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치며 가수 김원중의 공연이 곁들여진다.

박 교수는 광주의 장소에 깃든 사람과 이야기를 철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김원중은 ‘바위섬’, ‘직녀에게’, ‘광주천’, ‘나는 바이크타고 시베리아에 간다’ 등을 들려준다.

기획협력팀 마유진 담당자는 “깊어가는 가을, 장소를 모티브로 음악이 함께하는 철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차별 선착순 100명이며 참여는 온라인 신청과 유선 접수. 신청 마감 이후에는 대기자로 등록된다.

한편 이번 2회차는 광주문화재단과 시민자유대학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3회차는 오는 11월 18일 신기환 도슨트가 ‘명화 속 위로의 장소’를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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