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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징계 시사에…김재섭 “지금 당장 절차 착수하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장동혁 대표가 사퇴론을 주장하는 당내 인사에 대한 징계에 나서겠다고 한 데 대해 “지금 당장 저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라”고 맞받았다.

장동혁 징계 시사에…김재섭 “지금 당장 절차 착수하라”

4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현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장동혁 대표가 사퇴론을 주장하는 당내 인사에 대한 징계에 나서겠다고 한 데 대해 “지금 당장 저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라”고 맞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끈 그 싸움이 장동혁 지도부를 흔드는 일이었다 ,기꺼이 징계를 받겠다”고 썼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으로부터 수차례 고발을 당하고, 국회 윤리위원회 징계 청구까지 당한 것을 해당행위라 여긴다면, 윤석열과의 단절을 촉구한 것이 당의 기강을 해치는 일이라 판단한다면, 기꺼이 징계를 받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무엇이 진정 당을 위한 길이고 보수를 위한 길이었는지, 그 판단은 당과 시민, 그리고 시간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장 대표는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당이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6·3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뒀던 당내 징계 요청 등에 대해 어떤 결론이든 답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안과 미래’하면서 저의 사퇴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그동안 민주당과 싸워서 기사가 몇 건이 났는지 검색해 보면 좋겠다”며 “청년 정치인이라고 하면서 개혁을 얘기하는 김용태 김재섭 우재준 의원 등도 도대체 민주당과 싸우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몇 개나 올렸는지 목록을 작성했으면 좋겠다”고 실명까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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