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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머리 옆으로 ‘타구’ 날린 이종범…‘연예인 며느리’ 질문엔

24년 전 연예인 시구자의 공을 실제로 받아쳐 아찔한 장면을 만들었던 이종범. 이번엔 아들 이정후의 ‘연예인 며느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연봉 300억’ 이정후 며느리감은?…父이종범 “연예인은…” 말 아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24년 전 연예인 시구자의 공을 실제로 받아쳐 아찔한 장면을 만들었던 이종범. 이번엔 아들 이정후의 ‘연예인 며느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대답은 의외로 신중했다. 7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종범과 이동국이 출연했다. 이날 관심은 메이저리거 이정후의 결혼으로 향했다.

이영자가 이종범에게 이정후를 장가보낼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아직”이라고 답했다. 현재 아들에게 연인이 없는 것 같다는 아버지의 ‘촉’도 공개했다.

“왜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느낌이 있잖아요. 남자의 느낌. 눈빛만 봐도 알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정후의 이상적인 배우자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종범은 원하는 며느리상으로 자신의 아내를 꼽았다. 운동선수의 삶을 이해하고 곁에서 힘이 돼줄 수 있는 엄마 같은 사람이라는 설명이다.

이영자가 한발 더 들어갔다. 연예인 며느리는 어떤지 물었다. 이종범은 “그런 부분은 저한테 물어보면 안 된다. 집사람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답을 아내에게 넘겼다.

자녀 결혼 문제에서 자신의 “지분율이 약하다”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다. 연예인을 며느리로 맞는 것 자체에 반대한다는 답도, 적극 찬성한다는 답도 아니었다.

이종범은 ‘여성 연예인’과의 악연(?)이 하나 있다.

2002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이다. 당시 시구자로 장나라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고 타석에 있던 이종범이 실제로 방망이를 휘둘렀다.

공은 장나라의 머리 옆으로 빠르게 지나갔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장면이었다.

이후 이종범은 2022년 웹예능 ‘스톡킹’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이벤트성으로 타구를 맞췄다”며 “재밌으라고 쳤는데 해가 거듭할수록 동영상이 돌아다닌다”며 다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다. 2026시즌 연봉은 22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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