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임기 3년…종합금융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연임
윤인섭·류정혜·정용건 사외이사 선임 안건 가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우리금융지주>
[인사이트코리아 = 박지훈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을 확정지으면서 2기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우리금융지주는 23일 서울 소공로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종룡 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임기는 2029년 정기주총까지 3년간이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임 회장의 재선임 사유로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완성, 재무안정성 개선, 기업가치 제고, 그룹의 신뢰도 개선 등을 꼽았다.
임 회장은 2024년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통한 증권업 재진출, 2025년 동양·ABL생명보험 인수 및 자회사 편입, 3배 이상의 시가총액 확대라는 성과를 이뤘다.
2기 체제에 돌입한 임 회장은 비은행 자회사 육성을 통한 종합금융 지위 상승, AI·스테이블코인 등 신시장 선도적 지위 선점, 은행의 기업금융과 자본시장 계열사를 활용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주총에서 우리금융은 윤인섭 사외이사 재선임, 류정혜·정용건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도 가결했다.
윤 사외이사는 하나생명 등 보험업종 대표이사를 지낸 유일한 사외이사로 동양·ABL생명의 성공적인 인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에서 20년간 근무한 류정혜 사외이사는 그룹의 AI 전환(AX) 지원, 금융감시센터 대표를 지낸 정용건 사외이사는 금융소비자보호 역할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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