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보열 충북 진천군수 예비후보(59·사진)가 '초격차 경제도시 진천'을 핵심으로 한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30일 6대 비전 중 두 번째인 '초격차 경제도시 진천' 구상을 공개하며 "기업이 더 많이 오고, 청년이 머물며, 소상공인이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투자유치 2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투자 상담부터 인허가, 입주,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기업지원 풀패키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비·도비 확보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이월면 신월리 일원에 ABC(AI·바이오·클린테크)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해 이차전지와 바이오 연구개발(R&D) 중심의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문백 메가폴리스, 진천혁신스마트밸리,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초평일반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준공과 우량기업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기업형 공공기관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청년 정착지원금과 월세 지원, 첫 취업 축하금, 지역기업 취업 인센티브 등을 확대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센터 기능 강화와 창업 지원 확대, 인력매칭 플랫폼 구축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재정일자리 확대, 장애인 자립지원 일자리 강화, 경력보유 여성 지원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 지원과 농공단지 개선, 식품산업 허브 기능 강화도 공약에 포함됐다.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는 금융지원 확대와 공공배달앱 지원, 지역화폐 통합 플랫폼 구축, 컨설팅·마케팅·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제시했다. 전통시장 현대화와 야시장 운영, 청년상인 육성, 읍면별 테마거리 조성도 추진한다.
주차 인프라 확충 계획도 밝혔다. 충북혁신도시에 공영주차빌딩 건립을 추진하고 민간 주차장 설치 지원과 공영주차장 확대를 통해 상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임 예비후보는 "앞서 발표한 '초밀착 행복도시'에 이어 경제 분야 비전을 제시했다"며 "나머지 비전도 순차적으로 발표해 진천 발전 청사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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