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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문영, 민주당 광주 광산을 전략공천…"과학기술 기반 미래지향적 정치...

이후 한국피시통신(하이텔)에 입사해 활동하며 IT 대중서 '하이텔 길라잡이'를 집필하는 등 국내 1세대... 이어 "대학 시절 연세춘추사 편집국장을 했고 사회에서는 IT 일을 오래 했다"며 "성남시에서부터 (당시) 이재명...

임문영, 민주당 광주 광산을 전략공천…"과학기술 기반 미래지향적 정치...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광주 출신 임문영 전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정청래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발탁인재 환영식’에서 임 전 부위원장을 ‘발탁 인재’로 소개하며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후보와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임 전 부위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고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피시통신(하이텔)에 입사해 활동하며 IT 대중서 ‘하이텔 길라잡이’를 집필하는 등 국내 1세대 정보기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임 전 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정책보좌관을 맡았다.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을 지냈다. 현 정부 출범 이후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정 대표는 임 전 부위원장에 대해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전략 공천의 핵심 원칙은 외부 인재 영입, 내부 인재 발탁, 그리고 명망 있는 당내 인사, 당내 인사의 재배치"라며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을 국회와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보좌하기 위해서는 임 전 부위원장님과 같은 인재가 꼭 필요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임 전 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가 인공지능 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진 AI 최고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또 임 전 부위원장의 대학 시절 이력도 언급하며 "저랑 같은 세대의 학보사에서 근무를 하셨다"면서 "당시 80년대 중반 대한민국의 변화되는 변혁의 시대에 학보사 기자들은 그것을 취재하고 그리고 학우들과 함께하고자 노력했던 그런 대중적인 풍모도 갖췄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자들은 항상 예리한 시각으로 사회를 분석하고 또 국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학 때 그런 훈련을 또 해서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들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어 "이제 국회에서도 시대적 과업의 부름을 받아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주셔서 당 대표로서 정말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회와 당에서 많은 활약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전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순히 국회의원 자리를 위한 출마가 아니라 우리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래 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정치로 바꾸라는 특명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낡고 시들어가는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재건하고 국가의 미래 비전을 세우라는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행하겠다. 지방이 주도하는 AI 산업 부흥 시대를 만들겠다"며 "저를 키운 무등산 광주로 돌아가서 AI 시대에 가장 앞선 도시, 에너지 전환으로 가장 앞선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후보를 언급하며 "하 후보와도 긴밀히 협력해서 서로 자라기 경쟁을 하겠다"며 "대한민국에 호남과 영남 두 곳의 AI 심장이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에서 AI 관련 입법을 함으로써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천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로지 더 나은 세상을 향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전 부위원장은 이날 발탁인재 영상을 통해서도 "초중고를 광주에서 보냈다"며 "광주 천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통학하던 기억, 무등산으로 친구들과 놀러 다니던 기억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시절 연세춘추사 편집국장을 했고 사회에서는 IT 일을 오래 했다"며 "성남시에서부터 (당시) 이재명 시장과 인연이 돼 경기도에서도 함께 일했고, 당에서는 디지털특별위원장을 거쳐 새 정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광주는 민주주의에 대한 영원한 자부심이자 AI 시대에 가장 발전하는 지역으로 만들어야 하는 숙제와도 같은 곳"이라며 "최근 전남과 대통합을 통해 광주·전남 통합 거버넌스를 확정했고,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에서도 가장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기회를 바탕으로 에너지와 AI 전환에 있어 광주가 가장 앞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미래 성장 정책을 중심으로 광주와 전남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선 AI 실천 지역으로 바꾸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AI 시대는 지방이 주도해 성장하는 시대"라며 "지방이 썰물에서 밀물로 바뀌는 시대"라고 덧붙였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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