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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주일간 지옥 같았다”… 미자, 父 장광 암 의심 재검 해프닝에 눈물 펑펑

개그우먼 미자가 아버지 배우 장광의 건강검진 재검 결과에 가슴을 쓸어내린 사연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곁을 든든히 지켜준 남편 김태현과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아버지 배우 장광의 건강검진 재검 결과에 가슴을 쓸어내린 사연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곁을 든든히 지켜준 남편 김태현과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내고 있다.

미자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간만에 가족 파티”라며 “저희 집에 큰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에 했던 아빠 건강검진에서 재검이 떴다. 여러 징후가 큰 병(암...)으로 의심된다고”라며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재검을 마친 미자는 일주일 동안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그는 “일주일간 결과 기다리며 저 혼자 미리부터 울고 난리도 아니었던!”이라며 당시 느꼈던 극심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털어놓았다. 특히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아빠한테 잘못한 일들만 생각나고, 부모님이 평생 내 곁에 계신 게 아니구나 실감이 났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일주일 뒤 받아본 검사 결과는 매우 깨끗하다는 소견이었다. 미자는 “어제 결과가 나왔는데 너무나 깨끗하대요. 감사의 눈물이 펑펑…”이라며 안도의 한숨과 함께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힘든 시간을 함께 버텨준 남편 김태현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미자는 “저 대신 병원까지 같이 가준 우리 남편 너무 고마워”라며 재검 동행 과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남편에게 애정을 표했다.

이후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축하 파티를 열었다. 미자가 일하는 동안 아버지는 남편 김태현과 함께 단둘이 꼼장어집에 이어 참치집까지 방문하며 기쁨을 나눴고 새벽에는 온 가족이 다시 뭉쳐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배우 장광과 전성애의 딸인 미자는 2022년 6세 연상의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활발한 방송 활동 및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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