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본지 4기 독자위원회가 출범하였습니다. 독자 위원님들은 1664호와 일요서울i에 보도된 기사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번 주 총 3명의 4기 독자 위원님들이 1664호와 일요서울i 를 읽고 보내온 평을 담았습니다.
강다현 위원 : [최경환의 AI 빛과 그림자 - AI의 시대, 우리는 왜 다시 '연필'을 쥐어야 하는가]기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기사에서 말했듯이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인간의 기본적인 사고력과 문해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문제점에 대해 공감합니다. 글은 손으로 글을 쓰는 경험이 뇌 발달과 사고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기초 훈련의 부재가 AI 시대에 더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특히 글쓰기와 읽기 같은 기초 능력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핵심 도구이기 때문에, 이것이 약화한다는 건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적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입니다. 현재 우리들은 AI 기술이 발전함과 동시에 일상생활 속 곳곳에서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AI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AI가 정보를 대신 처리해 주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더 길러야 하며,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기초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서 필요한 것은 기술과 기초 훈련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사용하는 것이다. 첨단 기술을 활용하되, 그 기반이 되는 인간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저하하는 게 아니라 함께 키우는 교육이 이루어질 때 진짜 AI 강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비 식 기부 시범사업'...수원시 '칭찬'
기사원문 :
https://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177
- '예비식 기부 시업사업' 수원시 '칭찬'
윤호영 위원 : [특별기고 - 버려진 예비 식을 살리는 순간, 사회는 바뀐다]를 읽었습니다. 예비 식이 뭔가 했었는데 학교 급식실에서 배식이 되지 않고 남은 음식을 예비 식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급식을 만들 때 인원수에 맞춰 만들긴 하겠지만 다양한 이유로 예비 식이 발생하고 여태까지 생각보다 많은 양의 예비 식이 그냥 버려져 왔다고 하니 아깝기 그지 않습니다.
학교 급식은 음식이 남게 되면 폐기하는 게 아니라 일하시는 분들이 나눠서 가지고 가는 줄만 알았는데 그렇게 되면 아마도 횡령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서 다 폐기를 해왔었나 봅니다.
그래서 이 예비 식이 폐기되는 걸 아쉬워한 수원특례시에서 지난 3년간 학교 급식 '예비 식 기부 시범 사업'을 통해 끼니를 걱정하는 취약계층에 예비 식을 전달해 왔다고 합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제공 사업은 푸드뱅크라든지 나눔 냉장고, 라면 나눔 등은 많이 보아왔지만 그중에서도 '학교 급식 예비 식 기부'가 제일 좋은 방향인 듯합니다. 기사 내용 중에 보면 학교 급식은 "학교급식법" 시행규칙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과 등급 축산물을 사용하고, 전 과정이 엄격히 관리되는 국가 최고 수준의 공공 식품 시스템이라고 하니 웬만한 집밥보다 더 훌륭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미 조리까지 끝낸 상태라서 바로 식사가 가능한 음식들이라 취약계층에 잘 전달만 한다면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훌륭한 음식 나눔이 있을까 싶습니다.
수원특례시에서 3년 전부터 ‘학교급식 예비 식 기부 시범 사업’을 시행해 왔고 음식물 쓰레기 감축, 탄소 배출 저감, 폐기 비용 절감 그리고 취약계층의 복지 등 좋은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는 이 시범 사업을 정부에서는 조속히 국가 정책으로 전면 전환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380
- 은행권 횡령 관련 처벌 수위 높이고 사전 예방책 강화
박배진 위원 : [푸른저축은행, 전 임직원 ‘99억 횡령’에 거래정지… 상장폐지 ‘위기’ 직면]을 읽고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기사의 내용을 통해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상장된 푸른저축은행의 전 임직원이 횡령한 사실이 적발되어 코스닥 상장 폐지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통해 임직원의 횡령으로 인해 상장 폐지 실질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업의 존폐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에 상장폐지 사유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이해가 가지만 투자자로서는 상당히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푸른저축은행의 경우 이번에 배당 공시까지 하여 주주들로서는 갑작스레 닥친 상장폐지 이슈는 너무나도 가혹한 처사입니다.
물론, 이런 부분이 주식 시장의 한 일면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문제가 터졌을 때 상장폐지까지 거론되는 것은 너무한 결과이지 않나 싶습니다. 은행권에서 대출 과정에 개입하여 횡령을 저지른 사건들이 벌써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계속해서 벌어진다는 것은 사건이 터졌음에도 보완되는 매뉴얼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투자자의 보호와 주식 시장의 신뢰를 위해서는 사전 예방책을 강화하는 것을 법으로 강력하게 지정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에서 나서서 특히나 은행권의 횡령 관련 처벌 수위를 높이고 사전 예방책을 강화하길 바랍니다.
기사 원문 :
https://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384
■ 4기 독자위원회
윤호영(서울 중랑구, 프리랜서), 박배진(서울 사당동, 직장인), 강다현(대구 달서구, 대학생))
* 정리 : 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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