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주권형 인공지능’(소버린 AI) 모델 개발사 사카나AI가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챗봇 서비스를 처음 출시하며 일본 언어·문화 특화 모델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24일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습니다.
사카나AI는 자체 개발한 신규 AI 모델 ‘나마즈(Namazu)’를 기반으로 한 일반 이용자용 챗봇 서비스를 이날 처음 공개했습니다.
사카나AI는 2023년 7월 일본 도쿄에서 등장한 AI 스타트업으로 창업 1년 만에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5천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본 최대 규모 유니콘이자 일본어, 문화, 사회 규범을 AI 학습에 반영, 일본을 대표하는 AI 모델 개발사로 꼽힙니다.
사카나AI는 AI 모델 학습 등 기초 단계부터 자체 개발을 추구하는 ‘프롬 스크래치’ 방식이 아닌 글로벌 빅테크의 AI 모델을 미세 조정해 일본 사용자에게 맞게 조정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 회사는 최신 나마즈 모델의 추론, 코딩 등 능력이 글로벌 유수 AI 모델과 견줄 수 있으며 정치, 문화적으로 민감한 주제에 대한 중립성과 정확성을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카나AI는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기 위해 챗봇을 무료로 제공하며 향후 AI가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