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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론 머스크 "차세대 테슬라 로드스터 4월 공개, 기대해라"…진짜일까?

예약자들은 수년째 대기 중이며, 샘 알트먼 오픈AI CEO를 포함해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25만달러(약 3억7000만원)를 낸 파운더스 시리즈 예약자들에게도 정확한 출시일을...

일론 머스크 "차세대 테슬라 로드스터 4월 공개, 기대해라"…진짜일까?

테슬라 최초의 전기차 '테슬라 로드스터' [사진: 테슬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신형 로드스터 공개를 예고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머스크는 해당 모델을 4월 1일, 만우절에 맞춰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7년 이후 수차례 미뤄진 일정 탓에 투자자들의 신뢰는 바닥이다.

테슬라는 2017년 11월 로드스터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2020년 생산을 약속했지만, 이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으로 연기됐다. 예약자들은 수년째 대기 중이며, 샘 알트먼 오픈AI CEO를 포함해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25만달러(약 3억7000만원)를 낸 파운더스 시리즈 예약자들에게도 정확한 출시일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번 발표가 단순 '시연'인지,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하는 '언베일'인지도 불분명하다. 머스크는 "이전 모델과 완전히 다른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2017년과 비교해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최근 공개된 테슬라의 특허 이미지에서는 기존보다 더 각진 디자인이 확인됐지만, 생산 일정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로드스터 제조 엔지니어 채용 공고에는 '배터리 제조 장비 개발 단계'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아직 양산 준비가 완료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최종 디자인을 공개하는 단계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2026년이 된 지금도 생산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이번 발표가 신뢰 회복의 기회가 될지, 또 다른 연기의 시작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New Roadster unveil hopefully next month.

It will be a banger next-level.

https://t.co/sO0iB63l07

— Elon Musk (@elonmusk)

March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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