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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론 머스크, 자체 AI칩 생산…'테라팹' 프로젝트 구체화

인공지능(AI)이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우주 데이터센터 등에 필요한 자체 AI 칩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일론 머스크, 자체 AI칩 생산…'테라팹' 프로젝트 구체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인공지능(AI)이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우주 데이터센터 등에 필요한 자체 AI 칩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체 AI 칩을 생산하기 위한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행사장에서 "테라팹을 건설하지 않으면 칩을 확보할 수 없고, 우리는 칩이 필요하기에 테라팹을 짓는 것"이라며 팹(fab·반도체 생산시설) 구축 계획을 밝혔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테라팹을 공동 운영하고 팹은 두 회사가 사용할 1테라와트(TW) 규모 컴퓨팅 전력을 지원하는 전용 칩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업계의 칩 생산량 증가에 대해 머스크는 "우리는 삼성전자, TSMC, 마이크론 등 기존 공급망에 매우 감사하지만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는 확장 속도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스틴에 모든 종류의 칩을 제조하고 테스트하는 데 필요한 첨단 장비를 갖춘 '첨단 기술 팹'부터 짓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구상에서 연간 100∼200기가와트(GW)의 컴퓨팅 전력을 지원하는 칩과 우주에서 1TW를 지원하는 칩 생산 등 몇 가지 계획을 설명했지만, 시설 완공이나 생산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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