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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제헌절 연휴 첫날,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앵커]

제헌절 연휴 첫날,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부부가 추락해 숨졌고, 집에서는 미성년자 자녀 2명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파트 내부에 경찰 통제선이 쳐졌고, 과학수사대가 분주히 움직입니다.

제헌절 당일 낮 12시 55분쯤 의정부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 (경찰차가) 8대 정도 왔고 소방팀들도 구조대랑 이렇게 한 두세 대 정도 왔던 것 같고 점차 더 오더니 과학 수사팀들이랑….]

두 사람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경찰과 소방은 신원 확인과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부부가 살던 집 내부를 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2세와 8세 자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확보하고, 극단적 선택의 배경이나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추정할 수 있는 단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주변인 진술과 현장 감식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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