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60여명 참여 … 코인셀 제작·성능평가까지 체험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이 인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터리 제작과 성능평가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진로교육을 운영했다.
인하대는 이차전지사업단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간 인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를 이끄는 창의융합진로교육 공동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과 연계해 마련됐다. 대인고와 원당고, 남동고, 선인고 등 인천지역 고등학생 6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제는 ‘미래에너지 배터리랩: 코인셀 제작부터 성능평가까지’다. 코인셀은 동전 모양의 소형 배터리로 이차전지 연구와 성능평가에 널리 활용된다.
학생들은 이차전지의 기본 원리와 소재, 제조공정을 배운 뒤 직접 배터리 제작에 참여했다.
직접 만든 코인셀은 충·방전 특성과 수명,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측정된 데이터를 분석하며 배터리 성능이 어떤 방식으로 판단되는지도 배웠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제조공정과 연구실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대학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지역 고등학생들이 이차전지 분야의 연구과정과 관련 진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진섭 이차전지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대학 연구시설에서 직접 배터리를 만들고 성능을 평가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에너지 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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