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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텔발 뉴욕증시 악재에도 코스피 반등‥중간선거 등 변수 여전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가 인텔의 부진한 전망에 급락하면서 오늘 우리 시장도 크게 휘청이진 않을지 주말 동안 마음 졸인 분들 많을 텐데요.

인텔발 뉴욕증시 악재에도 코스피 반등‥중간선거 등 변수 여전

뉴스데스크

송서영

인텔발 뉴욕증시 악재에도 코스피 반등‥중간선거 등 변수 여전

인텔발 뉴욕증시 악재에도 코스피 반등‥중간선거 등 변수 여전

2026-11-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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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가 인텔의 부진한 전망에 급락하면서 오늘 우리 시장도 크게 휘청이진 않을지 주말 동안 마음 졸인 분들 많을 텐데요.

우려와는 달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하며 오늘 코스피는 2% 넘게 올랐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송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도 출발은 1%대 하락이었습니다.

다만 30분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고, 한때 3% 넘게 오르며 5910을 찍기도 했지만, 5900선 문턱에서 마감했습니다.

금융 투자를 중심으로 기관 투자자가 1조 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고,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분이 포함된 기타법인이 2천억 원 넘게 순매수한 영향이 큽니다.

오늘도 삼성전자는 1% 넘게, SK하이닉스는 3% 넘게 올랐습니다.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의 기술주 급락 여파는 우려만큼 크지 않았습니다.

인텔의 부진한 전망은 이미 금요일 우리 주가에 반영된 데다, 인텔의 PC 수요가 둔화하는 것이 우리 반도체에 악재는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김석환/미래에셋증권 연구원]

"(HBM 가격 상승폭보다) 기존의 D램 쪽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훨씬 더 아웃퍼폼했다(뛰어났다). 그런 측면에서 메모리 업체들한테는 썩 그렇게 나쁜 이슈는 아니다."

또 주말 동안 급하게 매물을 던질 만큼의 불안이 잦아들어 오늘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미국이 이란 공습 재개를 미룰 수 있다는 보도에 국제유가가 3% 넘게 떨어진 데다, 지난달 코스피가 16% 급락한 만큼 주가가 싸졌다는 인식도 작용했습니다.

[신승진/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가격에 있어서는 '지금 이런 글로벌 불확실성이라든지 지정학적 위험을 미리 반영한 주가 수준이다'라고."

다만 이번 주 미국의 중간선거와 고용 지표 발표 등 변수가 많아 상승세가 계속될 거라 보긴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한편, 이르면 오는 2028년부터는 주식을 판 돈을 지금보다 하루 더 빨리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당초 내년 10월이 검토됐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복잡한 거래 절차 때문에 전산 시스템 전반의 개편이 필요해 연기됐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지호 / 영상편집 : 노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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