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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텔리시아, 글로벌 12개국 합성소비자 시스템 출시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연구개발 지원을 받고 있다. 백승국 인텔리시아 대표는 "공인 패널 데이터를 바탕으로 2년치 레퍼런스 검증을 거쳐 88~90% 수준의 재현율을 확인했다"며...

인텔리시아, 글로벌 12개국 합성소비자 시스템 출시

AI 합성소비자 기술 스타트업 인텔리시아가 글로벌 12개국 시장 조사를 지원하는 합성소비자 시스템 ‘ATLAS’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TLAS(Automated Trans-market Language-unified Acceptance Study)는 AI가 각 국가의 인구통계, 문화적 특성, 소비 패턴을 학습해 구축한 가상의 페르소나를 통해 설문에 응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기존 한국 시장 중심이었던 패널 범위가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 등 주요 12개국으로 확대됐다.

해당 시스템은 단일 언어로 설계된 하나의 설문을 12개국 합성소비자 패널에 동시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국가별 패널 모집과 번역 등 기존 글로벌 리서치 과정에 소요되던 시간을 단축하고, 국가별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다.

인텔리시아는 서비스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한국문화산업교류진흥원(KOFICE)의 ‘해외한류실태조사’ 데이터를 기준으로 검증을 진행했다. 2025년과 2026년 조사 데이터를 레퍼런스로 삼아 미국·일본·중국 3개국의 합성소비자 응답을 비교한 결과, 응답 순위 정합성(스피어만 상관계수)은 0.88~0.90 수준을 기록했다. 응답 평균값 오차 기반의 정확도 지표(1-MAE) 또한 87~91% 수준으로 집계됐다.

합성소비자 기술은 실제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이 설문 응답을 시뮬레이션 하는 방식으로, 신제품 출시 전 초기 콘셉트 검증이나 광고 카피 반응 확인 등 기업의 마케팅 의사결정에 활용될 수 있다.

인텔리시아는 데이블 창업자인 백승국 대표가 2025년 설립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60여 건의 기술 검증을 수행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연구개발 지원을 받고 있다.

백승국 인텔리시아 대표는 “공인 패널 데이터를 바탕으로 2년치 레퍼런스 검증을 거쳐 88~90% 수준의 재현율을 확인했다”며 “ATLAS를 통해 글로벌 시장 조사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AI 합성소비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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