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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뷰] 이명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AI·디지털 도구 도입 맞춤형 학...

초·중학교 단계에서부터 AI·디지털 도구를 도입해 학생별, 교과별 취약 지점을 실시간으로 정밀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글로벌 AI 교육감'을 표방한다는 뜻을...

[인터뷰] 이명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AI·디지털 도구 도입 맞춤형 학...

기초학력 증진 담당 부서 설치 다짐

계룡교육지원청 신설 중요성 강조

교육계 밖 경험 기반 시스템 개선도

▲ 이명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2일 인터뷰에서 본인의 교육 철학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이잎새

[중부매일 이잎새 기자] “저는 충남의 아들로서 행정과 국정의 모든 경험과 열정을 ‘충남 교육의 대전환’이란 교육혁신에 쏟아붓겠다”

충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명수 예비후보(71)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이 같은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이색 경력의 인물로 분류된다. 교사·교수 출신인 타 후보들과 달리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에 입문한 이후 금산군수,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출신지인 아산 지역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행정가 출신이어서다. 최근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본인의 경력을 오히려 강점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이다. 이 예비후보는 스스로를 “저는 교육계 내부의 시각에만 갇힌 교육자가 아니다. 오히려 교육과 교육계 밖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충남 교육 시스템 전체를 개혁하고 예산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 검증된 행정·정책 전문가”라고 평했다.

이러한 시선을 바탕으로 계룡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계룡은 논산과 교육지원청을 공유하고 있는데, 교육행정을 인구만 보고 할게 아니라 나름의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며 “세종시도 인구가 많다고 특별자치시로 지정된 게 아니듯 계룡시도 인구 수는 적지만 학력 수준도 높고 교육 수요가 높다. 별도의 행정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충남교육의 문제를 진단했다. 특히 특정 이념에 편향되고 기초학력 수준이 전국에서 하위권인 상태라는 점을 파고 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특정 이념 성향의 교육 정책이 학생의 실질적인 실력 향상보다 ‘균형과 평등’만을 과도하게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숙제를 내지 말라거나 평가를 하지 말라는 식의 풍조가 학생들의 열의를 없어지게 했다”며 “만약 우리 자녀나 손주의 학력이 전국에서 최하위권이라면 너무 속상한 일 아닌가. 너무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교육감 당선 시 교육청 내에 기초학력 증진을 담당하는 별도의 부서를 신설, 책임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초·중학교 단계에서부터 AI·디지털 도구를 도입해 학생별, 교과별 취약 지점을 실시간으로 정밀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글로벌 AI 교육감’을 표방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저는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는 것에서 출발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아이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는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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