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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경제청, 500억 규모 '스타트업파크펀드 2호' 조성…목표치 200억 초...

2026 AI혁신 투자조합'을 통해 운용하는 공공·민간 협력 모델이다. 특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과... 주요 투자 타겟은 인공지능(AI)을 필두로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다. 상세 대상은...

인천경제청, 500억 규모 '스타트업파크펀드 2호' 조성…목표치 200억 초...

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집중 투자, 내달부터 본격 가동

지역 유망 기업에 75억 원 이상 의무 투자…선순환 투자 생태계 구축

인천경제청(송도G-타워)-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당초 목표액을 200억 원이나 상회하는 500억 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펀드 2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투자 행보에 나선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탄이 보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당초 목표액을 200억 원이나 상회하는 500억 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펀드 2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투자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2호 펀드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자금을 출자하고 민간 벤처캐피탈(VC)인 캡스톤파트너스가 '캡스톤 2026 AI혁신 투자조합'을 통해 운용하는 공공·민간 협력 모델이다.

특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과 지자체 재원이 결합해 투자 기반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당초 3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민간 자금 유치가 활발히 이뤄지며 500억 원 규모로 확대 결성됐다.

주요 투자 타겟은 인공지능(AI)을 필두로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다. 상세 대상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본사나 연구소, 공장을 둔 기업 중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 등 IFEZ 4대 전략산업에 속한 업력 7년 이하(신산업은 10년 이하) 창업 초기 기업이다.

인천경제청은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체 펀드 금액 중 최소 75억 원 이상을 IFEZ 내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조건을 걸었다.

특히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기술 실증 사업(TRYOUT)과 연동해 실증을 통해 기술력을 증명한 기업에 투자를 우선 연계하는 유기적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스타트업파크를 거점으로 발굴부터 투자, 성장 지원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AI와 전략 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95억 원 규모로 조성된 '인천스타트업파크펀드 1호'는 현재까지 IFEZ 내 4개 기업에 60억 원을 집행하며 가시적인 투자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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