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데스밸리 극복 지원 강화
인제대학교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육성 회의 모습. [사진=인제대]
인제대학교는 18일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는 이날 교내에서 2026년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킥오프 회의를 열고 선정 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현장에는 경상남도 창업지원과 관계자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운영 액셀러레이터인 제피러스랩 관계자, 선정된 청년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기업별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참여하는 경남형 청년창업 지원 모델로 추진된다.
특히 단순 창업 교육을 넘어 투자 유치와 사업화, 판로 개척까지 연계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현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기업 대표들의 기업 소개와 비즈니스 모델 발표와 각 기관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투자 연계 계획 등을 설명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서로의 기술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초기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로지페이, 엔투, 온유, 사운드오아시스, 알파팜텍, 에코프라임, 사이더파이, 키퓨, 필리데이, 로아블랑 등 총 10개사다.
모두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가 이끄는 경남 지역 유망 스타트업으로 기술 기반 사업화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인제대학교와 제피러스랩은 앞으로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직 간접 투자 유치 연계와 시제품 제작 지원, 경영 멘토링, 시장 진출 전략 수립, 판로 개척 프로그램 등을 단계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들이 자금 부족과 시장 진입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데스밸리 구간을 안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집중한다.
현장에서는 지역 대학이 중심이 돼 청년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까지 연결하는 구조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손원일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참여기업과 대학 및 액셀러레이터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창업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투자 연계와 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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