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인수위, ABC+E 공약 첫 점검…바이오과기원 설립 입법 전략 시동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ABC+E(인공지능·바이오·콘텐츠·에너지) 전략’에 대한 첫 점검에 나섰다.

인수위, ABC+E 공약 첫 점검…바이오과기원 설립 입법 전략 시동

▲ 지난 17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총괄 업무보고가 진행된 가운데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과 맹성규 인수위원장, 인수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보DB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ABC+E(인공지능·바이오·콘텐츠·에너지) 전략’에 대한 첫 점검에 나섰다.

인수위는 시 집행부와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법안 통과 전략을 논의하는 등 공약 이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오후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인수위 미래산업분과 1차 업무보고에는 미래산업국과 글로벌도시국, 환경국, 해양항공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이 자리에서 이들 부서로부터 ABC+E 전략 전반에 대한 이행 계획을 보고받고, 실행 가능성과 구체성을 집중 점검했다.

다만 ABC+E 전략 실행에 필요한 조직 개편 등은 다뤄지지 않았다. 이런 내용이 포함된 민선 9기 조직 개편안은 내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현직 국회의원인 이용우 미래산업분과위원장은 “ABC+E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만큼 큰 틀에서 변동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만 세부적 강론이나 추진 일정 등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수위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인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법안 통과 전략을 시와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박 당선인은 인천을 차세대 신약 개발 거점으로 키우겠다며 핵심 기반으로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을 제시한 상태다. 복제약과 위탁 생산 중심 바이오산업을 신약 개발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재 양성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박 당선인은 지난 4월28일 국회의원직 사퇴 전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위원장은 “법안 제정이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핵심인 만큼 시와 함께 입법 전략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인수위는 이날 제출된 자료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 추가 보완을 요청했으며 오는 22일 2차 업무보고에서는 인천경제청의 주요 개발 사업과 투자 유치 현안을 점검한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