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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생의 모든 계절 노래해"… 제15회 한사랑silver합창단 연주회 빛났다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김태한)은 지난 10월 11일(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5회 한사랑silver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생의 모든 계절 노래해"… 제15회 한사랑silver합창단 연주회 빛났다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김태한)은 지난 10월 11일(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5회 한사랑silver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은 따뜻한 은빛 하모니로 가득 찼다.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김태한)이 주관한 제15회 한사랑silver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관객들의 쏟아지는 박수 속에 약 1시간 30분간의 다채로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이다.

“Seasons of Love – 인생의 모든 계절, 사랑으로 노래하다”라는 타이틀 아래 열린 이번 연주회는 혼성합창과 남성중창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무대에는 44명의 합창단원과 더불어 바리톤 김진용, 알토 김성은, 아나벨리합창단이 특별출연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층 더 꽉 찬 공연을 선사했다.

봄부터 겨울까지 네 가지 계절의 흐름을 따라간 이날 무대에서는 다양한 곡들이 울려 퍼졌다.

'Jubilate Deo', '꼬부랑할머니', 'Sing Sing Sing' 같은 곡은 물론, 뮤지컬 캣츠의 'Memory', 영화 왕의 남자의 '인연', 라이언킹 메들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선곡이 돋보였다. 공연의 대미는 ‘Seasons of Love’와 ‘인생’이 장식하며 객석에 짙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무엇보다 이번 연주회는 어르신들이 수동적인 문화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직접 무대를 이끄는 주역으로서의 역량을 뽐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고 공감하면서, 시니어들의 예술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널리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김태한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오랜 시간 열정적으로 준비해 주신 합창단원들과 함께해 주신 특별출연진,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서 재능과 열정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사랑silver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발판 삼아 노인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과 예술적 역량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중심에 서서 세대 간 공감의 장을 이끌어내며, 품격 있는 실버문화 및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이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기대된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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