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urse on the pediatric ward, before listening to the children’s chests, would fit the stethoscope into their ears and let them listen to their own hearts. Their eyes would always light up with awe. “Listen,” she said to little four-year-old Seth, “Do you hear it? What do you suppose this is?” He listened to the strange tap-tap-tapping deep in his chest. Then his eyes lit up, and he exclaimed, “Is that Jesus knocking?”
(*pediatric ward: 소아청소년과 병동. *stethoscope: 청진기. *would ~: ~을 하곤 하다. *light up with ~: ~으로 빛나다, 눈이 (즐거움, 흥분 등으로) 휘둥그레지다. *tap: 가볍게 두드리다. (명) 가볍게 두드리기, 수도꼭지.)
소아과 병동의 한 간호사는 아이들의 심장 박동을 듣기 전에 청진기를 아이들 귀에 대 주고 자기 심장 뛰는 소리를 듣게 하곤 했다. 아이들은 늘 신기해 눈이 휘둥그레졌다. 한 번은 네 살배기 세스란 이름의 아이에게 들려주며 물었다. “들리니? 무슨 소리 같아?” 아이는 심장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뚝 뚝 뚝 소리를 듣더니 놀라며 외쳤다. “예수님이 노크하시는 소리예요?”
성경을 잘 배운 아이의 순수한 상상력이다. 청진기를 통해 내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의 노크 소리를 들었구나.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계 3:20) 아이 마음속엔 예수님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권수경 일원동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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