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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소방서, 보물 승격 숭림사 정혜원 화재 대응체계 강화

익산소방서가 최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승격된 숭림사 정혜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익산소방서, 보물 승격 숭림사 정혜원 화재 대응체계 강화

익산소방서가 최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승격된 숭림사 정혜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익산소방서는 지난 7월 보물로 지정된 숭림사 정혜원의 문화유산 가치를 고려해 화재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목조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이 빠른 데다 진압 과정에서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사전 대응계획과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인명 대피와 초기 대응에 대한 현장대응 매뉴얼을 정비했다. 이어 지난 28일에는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해 소방차 진입로와 소방용수 확보 상태를 점검하고, 건물 외관과 목조 부재, 지붕, 현판 등 보호 우선순위를 확인했다.

또 산림과 인접한 사찰 특성을 반영해 산불 확산에 대비한 방어선 구축, 목조건축물 이격 방어, 문화유산 반출 우선 절차 등을 매뉴얼에 보완하는 등 화재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소철환 익산소방서장은 "숭림사 정혜원이 보물로 승격되면서 보존 가치와 위상이 더욱 높아진 만큼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과 지속적인 매뉴얼 정비를 통해 유사시 문화유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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