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전남지역 기초지자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에 나섰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백승호)은 10일 목포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전남지역 18개 기초지자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권 국토교통 행정을 담당하는 익산국토청과 전남지역 지자체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국토교통 정책과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보고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진행해 지자체 관계자들이 지역 현안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도로 인프라 확충과 지역개발사업 지원,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 등이 다뤄졌다. 지자체에서 건의한 현안 가운데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규제와 중·장기 과제는 별도로 정리해 국토교통부 본부에 건의하고 소관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익산국토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이의 정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극을 줄이고, 지자체가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기술적·제도적 어려움을 보다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에서 수렴한 지자체의 의견을 국토교통 정책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해 지역 현안이 중앙정부 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승호 청장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의 자생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유기적인 원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익산국토청이 단순한 행정·관리기관에 머무르지 않고 국토교통부 본부와 지자체를 잇는 든든한 가교이자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 파트너로서 최일선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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