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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현종 군수 12년 군정 마무리…29일 이임

이 군수는 2014년 취임 이후 재정 정상화를 바탕으로 관광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하며 철원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 중심의 접경지역이었던 철원은 한탄강과 DMZ를 중심으로 한 생태·평화 관광도시로 변화를 이어왔다.

이현종 군수 12년 군정 마무리…29일 이임

【철원】12년 동안 민선6~8기 철원군정을 이끌어 온 이현종 제39대 철원군수가 29일 오후 4시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는다.

이 군수는 2014년 취임 이후 재정 정상화를 바탕으로 관광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하며 철원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 중심의 접경지역이었던 철원은 한탄강과 DMZ를 중심으로 한 생태·평화 관광도시로 변화를 이어왔다.

민선6기에는 재정 건전성 확보에 집중했다. 2014년 2,790억원이던 군 예산은 2018년 4,001억원으로 늘었고 123억원의 군 부채를 모두 상환하며 ‘빚 없는 철원’을 실현했다. 이를 기반으로 철원사랑상품권 발행과 고석정꽃밭 조성,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육성 등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민선7기에는 철원한탄강 은하수교와 주상절리길 개통,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을 계기로 철원의 관광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2014년 연간 115만명이던 관광객은 지난해 800만명까지 증가하며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민선8기에는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는 한편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올해 본예산은 역대 최대인 6,205억원을 기록했으며 횃불전망대와 궁예태봉국 테마파크, 한탄강 송대소 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행복주택과 전략촌 기반시설, 공공산후조리원, 치매안심센터 등 생활밀착형 복지시설도 확충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했다.

이현종 군수는 “지난 12년은 군민과 함께 철원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며 “철원이 더 큰 도시로 성장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됐기를 바라고 함께해 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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