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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차전지 인력 울산 취업 돕는다

울산 이차전지 산업의 전문인력을 지역 기업 취업까지 연결하기 위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차전지 인력 울산 취업 돕는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AVE 2026 배터리아카데미 Job Fair를 운영했다.울산테크노파크 제공

울산 이차전지 산업의 전문인력을 지역 기업 취업까지 연결하기 위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울산이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에 이어 실제 취업과 지역 정착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AVE 2026 배터리아카데미 Job Fair에 이차전지 분야 취업 희망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이차전지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면접이 진행돼 20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면접과 함께 직무 성향 진단과 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 멘토링 등 구직자별 맞춤형 상담도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의 배터리아카데미 구축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울산TP는 지난 2024년부터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배터리아카데미 울산거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에는 5년간 국비 20억원이 투입되며 지역 이차전지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에도 한국폴리텍대 울산캠퍼스와 협력해 재직자를 대상으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설계·제작과 안전관리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예비취업자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울산대와 울산과학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제 이차전지 셀 제조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과정에서는 46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울산은 지난 20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소재·부품부터 배터리 제조와 연구개발까지 산업 생태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TP는 이번 Job Fair 참가자들의 실제 취업 여부와 기업 연계 현황을 추적해 향후 교육과 채용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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