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일상 동반자' 경험 선사…퍼플렉시티·코파일럿 등 업계 최다 플랫폼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라인업 전면 개편…신규 '미니 LED' 공개
TV 출시 기념 프로모션과 구독 상품으로 소비자 혜택 강화
삼성전자 모델이 98형 '더 프레임'의 초대형 화면으로 '삼성 아트 스토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5일 혁신적인 AI 기능을 탑재한 2026년형 TV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AI TV 대중화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AI 일상 동반자'로서의 스크린 경험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 "지금 저 영화 촬영지 어디야?"…대화하는 AI TV
삼성전자는 15일 신제품 출시 행사 '더 퍼스트룩 서울 2026'을 통해 통합 AI 플랫폼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선보였다.
가장 큰 특징은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이다.
기존 빅스비 외에도 글로벌 인기 AI 검색 엔진인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Copilot)' 등 업계 최다 AI 서비스 플랫폼을 탑재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용자는 시청 중 음성 명령만으로 영화 촬영지나 스포츠 경기 전적 등 콘텐츠와 관련된 깊이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AI 축구 모드 프로'는 실시간 장면 분석을 통해 공의 미세한 움직임을 정밀하게 표현한다. 'AI 사운드 컨트롤 프로'는 해설자와 관중의 음원을 분리해 조절하는 등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 마이크로 RGB부터 보급형까지…라인업 전면 재편
삼성전자는 올해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마이크로 RGB 65형부터 130형(하반기 출시)까지 업계 최다 라인업을 구축했다. 100㎛ 이하 크기의 RGB LED를 독립 제어해 정교한 화질을 구현한다.
미니 LED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업으로, 초정밀 퀀텀 미니 LED 광원을 통해 뛰어난 명암비와 생동감 있는 색상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및 초대형의 경우, 98형 '더 프레임' 아트TV와 85형까지 확대된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을 통해 공간 제약 없는 시청 환경을 제안한다.
글레어 프리는 마이크로 RGB RH95 등 주요 모델에 빛 반사 방지 기술을 확대 적용해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 공간을 완성하는 AI 사운드와 콘텐츠 차별화
오디오 라인업 역시 진화했다.
거장 에르완 부훌렉과 협업한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2종은 AI 기술 기반의 깊은 베이스와 3D 입체 사운드를 제공한다.
올인원 사운드바 'Q시리즈'는 청취 환경을 분석해 사운드 출력 위치를 실시간으로 재배치하는 기술을 갖췄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무료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를 강화해 SM 아티스트의 공연과 대작 뮤지컬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구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3D 오디오 기술인 ‘이클립사 오디오’도 지원 콘텐츠를 확대해 사운드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 'AI 구독클럽' 도입…구매부터 관리까지 새 혜택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와 함께 'AI 구독클럽' 상품을 선보였다.
TV를 구독하는 고객에게 최대 6년의 무상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초대형 TV 구독 시에는 구독료 일부를 일시 납부하는 '선납 결제' 옵션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론칭 프로모션 기간에 신제품 구매 시 모델에 따라 사운드바 무상 증정,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보다 완벽해진 AI 기능을 통해 AI TV의 표준을 제시하고, 스크린 경험을 단순한 디스플레이 그 이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마이크로 RGB' TV의 'AI 업스케일링'으로 한층 향상된 화질의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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