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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준 수원시장 "결과로 증명"…수원 대전환 완성 강조

이어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 방산 기업이 집적된 연구 거점을 조성해 수원을 '대한민국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또한 수원의 축제와 관광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체류형 관광 허브'를...

이재준 수원시장 "결과로 증명"…수원 대전환 완성 강조

경선 토론서 ‘반값 생활비·첨단도시’ 비전 제시

“지금 필요한 건 해결사”…성과 기반 재선 의지

공약 추진율 93.7% 강조…“수원 발전 이어가겠다”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경선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오마이TV  갈무리]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특례시장 경선을 앞두고 열린 토론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대전환 완성’을 내세우며 핵심 공약과 도시 미래 구상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최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경선 토론회에 참석해 “검증된 실력으로 수원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강조했던 ‘실력으로 민주당의 유능함을 증명하라’는 기조를 언급하며 “민생이 엄중한 시기에 지방정부는 행동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성공의 전초기지를 수원에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성과로 1조 원 규모의 새빛펀드 및 융자 조성과 26개 첨단기업 유치를 제시하며 “공약 추진율 93.7퍼센트가 실력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정책의 연속성과 완성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수원 대전환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으로 △반값 생활비 △첨단과학 연구도시 △글로벌 관광 허브를 제시했다.

먼저 ‘반값 생활비’ 정책을 통해 교통·교육·의료비 등 필수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수원투어 무상버스 도입 등 체감형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 방산 기업이 집적된 연구 거점을 조성해 수원을 ‘대한민국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또한 수원의 축제와 관광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체류형 관광 허브’를 구축하고, 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도시 공간 재편 전략의 일환으로 수원종합운동장 일대 개발 필요성도 언급했다. 노후 체육시설을 포함한 해당 부지를 복합개발해 문화·상업·체육 기능이 결합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 시장은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지자체 간 갈등이 아닌 국가가 책임질 안보 전략 사업”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정부 주도의 갈등 조정과 함께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배후 부지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토론 과정에서는 상대 후보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며 “수원을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은 당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 시장은 “비판에 그치는 정치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4년 뒤 시민들이 ‘이 맛에 수원 산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수원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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