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3일 방문 이후 1년여만에 다시 제주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를 찾는다. 대통령 신분으로는 첫 제주 방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전 자신의 계정을 통해 "유채꽃이 피는 따스한 봄날, 제주에서 뵙겠다"며 오는 30일 제주에서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려가는 타운홀 미팅의 열두 번재 장소는 대한민국의 가장 특별한 섬인 제주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 제주는 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가장 앞서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며 "관광과 문화, 기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미래의 축소판이기도 하다. 이제 이러한 제주의 강점들이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 관광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과 일자리도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섬’이자, 머무는 관광과 K-컬처가 결합된 ‘세계적 관광수도’, 그리고 ‘지역경제 혁신 중심지’로 도약하며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갈 제주를 꿈꾼다"며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주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자는 뜻을 보였다.
이 대통령이 제주를 찾아 타운홀 미팅을 갖는 날은 오는 30일이다. 시간과 장소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민 200명이 참석할 수 있다. 22일 오전부터 오는 24일 정오까지 네이버폼(
https://naver.me/FQum2Bzy
)을 통해 참여자 접수를 받고 있다.
24일까지 참여자 접수가 이뤄지고 나면, 이후 추첨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타운홀 미팅에 참석할 제주도민 200명을 선정하게 된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제주에 방문하게 되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자 신분으로 지난해 4월3일 제주를 찾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했던 이후 1년여만의 제주방문이 된다.
이 대통령은 당초 올해도 4월3일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이 됐었으나, 이 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빈방문 일정이 잡히면서 결국 희생자추념식 방문은 불가능해졌고, 그보다 앞당긴 오는 30일 타운홀 미팅으로 제주를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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