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사진제공=이용우 캠프)
[충남일보 신성욱 기자]이용우 부여군수 후보는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부여군을 청년이 돌아오고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자족 도시로 대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소멸하는 부여가 아닌 자부심이 되는 부여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부여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경제 활력 저하와 시가지 전체가 묶여 있는 문화재 보호구역 규제로 인한 대규모 기업 입주 한계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위기 타개를 위해 이 후보는 '신성장 동력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탄탄한 맞춤형 복지와 수준 높은 의료·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반드시 안정적인 자체 세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문화재와 충돌하지 않는 외곽 지역에 '친환경 스마트·푸드테크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여 대졸 청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확보된 세수를 바탕으로 종합병원급 의료 시설 확충 및 전 세대 맞춤형 복지 예산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5대 핵심 공약으로 ▲부여 규암 상권 및 생활공간 재편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 정책 ▲스마트 정밀 농업 대전환 ▲체감형 보건·복지 ▲문화재 보존과 개발의 상생을 발표했다.
특히 고질적인 문화재 보존 갈등 해결을 위해 지자체로의 현상변경 허가권 위임과 유적을 품은 채 개발하는 '공존형 개발 모델' 도입을 내세웠다. 개발 과정에서 지하 유적 전시실을 공공 기여로 조성하는 사업자에게는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업성을 보장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민선 5, 6기 군수 시절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호당 농업 생산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 후보는 "단순하게 지원금을 나눠주는 정치를 넘어 낡은 규제의 틀을 깨고 첨단 산업의 씨앗을 심는 정원사가 되겠다"며 "검증된 행정력으로 부여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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