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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브리핑] 주인 바뀌는 대백 외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와 여론을 살펴보는 '이슈브리핑'입니다.

[이슈브리핑] 주인 바뀌는 대백 외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와 여론을 살펴보는 '이슈브리핑'입니다.

대구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대구백화점이 창업 82년 만에 새 주인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창업주 일가가 보유한 지분을 투자회사에 넘기며 경영권 매각 절차에 들어갔는데요.

수차례 무산을 겪었던 대구백화점 경영권 인수가 최종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2021년 본점 영업을 중단한 뒤 새 투자자를 찾아왔는데요.

최대 주주인 구정모 회장 일가는 보유 지분 25%를 투자회사에 매매한다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 대백의 경영권은 인수자에게 넘어가고, 대백이 안고 있던 부채도 새 경영진이 떠안게 됩니다.

현재 대백의 부채가 자기자본의 65%에 이르고 주요 부동산도 담보로 잡혀 있어서 해결 방안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새 경영진은 백화점 중심에서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사업을 바꾸겠다는 계획입니다.

내부에서는 직원 구조조정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업계는 새 경영진이 부채를 줄이기 위해 부동산을 매각하거나 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매일신문은 대백이 유통회사보다 부동산 개발회사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영남일보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 기업들의 체질 개선이 더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대구시도 대기업 유치뿐 아니라 지역 기업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달성군의회 앞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 지방의원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8일 국민의힘 소속 달성군의원들 주도로 진행된 상임위원회 체계 폐지에 대한 반발입니다.

논란은 지역을 넘어 국회의 입법 논의로까지 번졌습니다.

대구 달성군의회가 상임위원회를 폐지한 이후 후폭풍이 거셉니다.

정치권은 법 개정에 나섰고, 시민사회는 형사 고발까지 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달성군의회가 상임위 폐지 조례안을 의결하는데는 국민의힘 의원 7명만 참여했는데요.

민주당 의원 5명은 모두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임위를 폐지하는 것이 지역 현안과 민원에 대응하는데 더 효율적이라는 입장입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집행부의 대한 견제기능이 약화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상임위 폐지 과정에 군의회가 절차를 위반했고, 주민들의 권리행사를 방해했다며 달성군의회 곽동환 의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국회도 제도 개선에 나섰는데요.

현행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지방의회의 상임위 설치를 의무화하겠다는 겁니다.

동아일보는 지방의회의 여야 갈등이 유권자들의 표심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상임위 폐지 논란은 결국 여야 의원들간에 상임위원장 의석 배분 때문이라고 짚었는데요.

국회도 상임위 배분을 두고 여야 갈등이 치열하지만, 상임위 자체를 폐지한 사례는 없었다며 기초의회의 파행을 질타했습니다.

지방의회 파행은 결국 주민들의 피해로 돌아오게 됩니다.

달성군의회가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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