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청]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과 주요 거점 도시 기초단체장 후보 8곳을 확정했다. 대부분 현직 단체장을 단수 추천하며 ‘성과·안정’ 중심 공천 기조를 분명히 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경기 용인·성남·안산·남양주·김포, 경남 김해, 서울 강동, 충남 천안 등 주요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특례시장에는 이상일 시장이 단수 추천됐다. 공관위는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강한 추진력으로 굵직한 현안을 해결해 왔다”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첨단 산업 기반 확대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첨단 도시로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경기 성남시장에는 신상진 시장이 공천됐다. 공관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시정 정상화와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시민 체감형 행정을 구현한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경기 안산시장에는 이민근 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공관위는 “국가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구조 개선에 기여했다”며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점과 시정에 대한 고민과 실행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경기 남양주시장에는 주광덕 시장이 단수 추천됐다. 공관위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3기 신도시 개발 등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수도권 동북부 핵심 거점으로의 기반을 다졌다”며 “소통 능력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 특례시 도약을 이끌 인물”이라고 밝혔다.
경기 김포시장에는 김병수 시장이 재공천됐다. 공관위는 “서울 편입 논의와 교통망 확충 등 핵심 현안 해결에 집중해 왔다”며 “광역교통 문제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여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경남 김해시장에는 홍태용 시장이 공천됐다. 공관위는 “동남권 메가시티 중심 도시로서 김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냈다”며 “소통 중심 행정과 지역 발전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청장에는 이수희 구청장이 단수 추천됐다. 공관위는 “대규모 정비사업과 교통망 확충 등 지역 숙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며 “꼼꼼한 행정력과 사업 추진력이 검증됐다”고 했다.
충남 천안시장에는 박찬우 후보가 공천됐다. 공관위는 “중앙부처에서 쌓은 국정 경험과 정책 이해도를 바탕으로 천안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역량을 갖췄다”며 “첨단 산업단지와 교통망을 중심으로 지역 성장 기반을 강화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공천에 대해 “검증된 후보들의 리더십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오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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