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경쟁력 강화와 AI 맞춤형 교육 확대 공약 발표
맞벌이 가정 위한 365일 돌봄 시스템 구축 약속
통학 안전 강화 및 미래형 학교복합시설 조성 계획 제시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후보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검단 지역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대형 후보는 25일 검단신도시총연합회가 주최한 교육감 후보자 대담·토론회에서 과밀학급 해소, 학교 신설, 학군 경쟁력 강화, 돌봄 체계 확대, 통학 안전 강화, 우수 교원 확보, 미래형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 6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검단신도시의 과밀학급 문제를 시급한 현안으로 지적하며, 학교 신설 지연의 원인으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의 한계를 언급했다. 이에 따라 학령인구 유발률 산정 기준을 신도시 실정에 맞게 개선하도록 교육부에 요구하고, 인천시 및 서구청과 협력해 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신설 전까지는 안전성과 소음·환기 기준을 강화한 '안심 모듈러 기준'을 마련하고, 과밀학교에 전담 교사와 행정 인력을 우선 배치할 계획을 내놨다.
학군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학력 향상 레벨 테스트 도입, 전담 교사 확대, 특목고·특성화고 설립 검토, 일반고 내 과학중점학급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AI 기반 맞춤형 교육 확대도 추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까지 포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돌봄 정책에서는 '올케어 인천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365일 돌봄 시스템과 지자체·대학·문화예술단체 연계 고품질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 돌봄과 방과후 운영의 전담 행정체계 분리, '인천형 아침학교' 모델을 통한 아침 돌봄 및 급식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통학 안전과 관련해서는 서부경찰서·서구청과 함께 '안전한 학교길 공동위원회'를 가동하고, 초등학교 스쿨존 신호체계 개편, 바닥형 LED 신호등과 안전 펜스 설치 확대, 취약 지역 통학 셔틀버스 운영, 시니어클럽·자원봉사센터 연계 안전지도 체계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권 보호와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해 교육청 직속 전문 민원 대응팀 신설, 에듀테크 기반 교사 연수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도입 등도 계획에 포함됐다.
미래형 학교 모델로는 AI 융합수업이 가능한 스마트 교실, 체육관·도서관·디지털 평생교육시설이 결합된 학교복합시설 조성, 학생 교육공간과 주민 문화·체육 거점이 결합된 검단형 교육공동체 모델을 제시했다.
이대형 후보는 "검단 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더 이상 임시방편으로 대응하지 않겠다"며, "공교육 경쟁력을 높여 학부모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생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설 학교에는 AI 융합수업이 가능한 스마트 교실 환경을 구축하고,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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