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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노인스트루먼트, 광통신 토털 솔루션 도약… 글로벌 5G 인프라 공략 박...

네이버 증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복구 사업 참여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들이 30일 종목별로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인프라 구축의 기초가 되는...

이노인스트루먼트, 광통신 토털 솔루션 도약… 글로벌 5G 인프라 공략 박...

네이버 증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복구 사업 참여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들이 30일 종목별로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인프라 구축의 기초가 되는 부품이나 통신 복구 관련주에는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실적 경계감이 작용 중인 대형 건설주와 기계주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낸 종목은 대동금속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기계용 주물 부품 제조 역량이 재건 사업의 필수 요소로 부각되며 이날  29.96% 상승한 1만 21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광섬유 융착 접속기 전문 기업인 이노인스트루먼트 역시 통신 인프라 재건 기대감에 힘입어 4.25% 상승한 933원을 기록했다.

광통신 장비 전문기업 이노인스트루먼트가 광융착접속기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07년 광융착접속기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노인스트루먼트는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중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현재 중국과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광섬유 융착접속기와 절단기를 공급하고 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을 비롯해 자체 금형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월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광통신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광학선로측정기(OTDR)와 휴대용 스펙트럼 분석기(PA)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 차별화와 더불어 파격적인 서비스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업계 최초로 '3년 AS 보증'과 '24시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건설 폐기물 처리와 연관된 오늘이엔엠과 설계 및 감리 전문 유신이 동반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도로 포장 장비인 아스팔트 플랜트를 생산하는 스페코와 자원 개발 및 곡물 터미널 사업을 영위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도 매수 우위를 점하며 상승 마감했다. 전동 부품 및 고무벨트를 공급하는 동일고무벨트 역시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며 재건 테마의 상승 동력을 뒷받침했다.

반면 사업 구체화 시점에 대한 의구심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종목들도 많았다. 통신 장비주인 다산네트웍스와 소방 설비 전문 파라텍이 하락 마감했으며, 도로 안전 시설물을 다루는 다스코 역시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중장비 엔진 부품을 공급하는 혜인과 엔지니어링 설계 전문 도화엔지니어링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건설기계 및 부품 섹터도 전반적으로 고전했다. 굴착기 부품사 대모와 건설용 중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서연탑메탈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특장차 전문 현대에버다임과 유압기기 기술을 보유한 수산세보틱스, 건축 설계의 희림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대형 건설주인 현대건설과 유압실린더 전문 디와이파워, 아스콘 제조사 SG 역시 하방 압력을 피하지 못했다.

비료 및 농기계 관련주들의 낙폭도 두드러졌다. 비료 제조사인 누보와 기계 부품사 서암기계공업, 모듈러 공법의 에스와이와 에스와이스틸텍이 하락했다.

설비 엔지니어링의 에쓰씨엔지니어링과 농기계 부품사 대동기어, 그리고 TYM과 대동 등 농기계 대장주들도 약세로 장을 끝냈다. 선박 및 해양 기자재의 대양전기공업과 테마 대형주인 HD건설기계, 지뢰 제거 관련주인 퍼스텍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장 마감 시점까지 약세가 이어진 종목으로는 건설장비 전장 부품사 프리엠스와 종합상사인 현대코퍼레이션이 꼽혔다. 인공지능 기술 접목 기대를 모았던 폴라리스AI는 전일 대비 4.85% 하락한 15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테마 내에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 분석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재건 지원 로드맵이 구체화될수록 실제 수주 경쟁력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및 핵심 부품사 위주로 매수세가 압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쟁의 양상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단기 테마성 접근보다는 장기적인 인프라 복구 프로젝트 참여 이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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