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계자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 확인 제도’ 성분 확대 홍보
마약류 의료 쇼핑 방지 정보망과 처방 소프트웨어 연계 지원 안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케이에이치씨(Korea Healthcare Congress, KHC) 2026’에 참가해 병원 경영진과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마약류 의료 쇼핑 방지 정보망(이하 정보망)’ 활용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케이에이치씨(KHC) 2026’은 올해로 17회차를 맞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병원 경영 국제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의사 및 병원 경영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의약품안전원은 행사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병원의 처방 소프트웨어와 정보망의 연계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 확인 제도’는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정보망에서 환자의 최근 1년간 투약 내역을 확인하여, 보다 안전하고 적정하게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를 시작으로, 에이디에이치디(ADHD) 치료제(2025년 6월), 마약류식욕억제제(2025년 12월)로 확인 성분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올해 6월에 졸피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병원의 처방 소프트웨어와 정보망이 연계될 경우, 의사가 마약류 처방 시 자동 알림창을 통해 환자의 투약 이력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손수정 원장은 “마약류 의료 쇼핑 방지 정보망을 통한 투약 내역 확인은 환자를 중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의사의 안전한 처방을 돕는 핵심 장치”라며 “앞으로도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협력을 강화하여 마약류 안전 관리 제도가 의료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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