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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성군·박형수 의원, 2027년 국비 확보 공조 강화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의성군과 국회가 예산 심사 단계부터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의성군·박형수 의원, 2027년 국비 확보 공조 강화

국비사업 전반 점검하고 산불 피해 복구 후속 지원 공동 대응

▲ 의성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최유철 의성군수,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의성군청에서 열린 ‘2027년도 국비 예산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의성군과 국회가 예산 심사 단계부터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산불 특별법 후속 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과제도 공동으로 풀어가기로 했다.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의성·청송·영덕·울진)과 국비 예산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7년도 국비사업 추진 현황과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에는 최유철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군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최유철 의성군수가 14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7년도 국비 예산 정책협의회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도·군의원, 군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국비사업 추진 전략과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협의회에서는 특정 사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정하지 않고 국비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사업별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심사 과정에서 현안이 발생하면 군과 국회의원실이 즉시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산불 피해 복구 분야에서는 특별법에 따른 추가 지원 접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피해 입증이 어려운 사례에 대한 보완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피해 주민들이 신청 이후 처리 절차와 진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주요 국비사업의 추진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의성군 예산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개별 사업보다 국비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예산 심사 과정에서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국회의원실과 즉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유철 군수는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이 반영돼야 사업 추진도 속도를 낼 수 있다”며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 성장사업과 산불 피해 회복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형수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의성군청에서 열린 2027년도 국비 예산 정책협의회에서 정부 예산안 심사 대응 방향과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박형수 의원실 제공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역 사업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필요성과 시급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의성군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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