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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기기업계 소식] 4월 9일

■ 뷰노, 소아중환자 '인공호흡기 삽관' 예측 AI 개발, AUROC 0.88 달성 뷰노(대표 이예하)는 소아 중환자의 인공호흡기 삽관의 필요성을 예측하는 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에 관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Heart & Lung(IF...

[의료기기업계 소식] 4월 9일

■ 뷰노, 소아중환자 ‘인공호흡기 삽관’ 예측 AI 개발, AUROC 0.88 달성

뷰노(대표 이예하)는 소아 중환자의 인공호흡기 삽관의 필요성을 예측하는 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에 관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Heart & Lung(IF 2.6)’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호흡기내과 연구팀과 뷰노의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소아중환자실 입원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공호흡기, 즉 침습적 기계환기 삽관의 필요성을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해 기존 모델과 비교했다.

급성 호흡부전은 소아중환자실 입실과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환자 상태 파악이 지연될수록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적절한 시점의 침습적 기계환기 삽관이 중요하다.

반면 소아환자는 연령대가 넓고 원인 질환이 다양해 상태 악화를 조기에 인지하기 어렵다. 특히 기존의 예측 모델들은 대부분 성인 중심으로 개발되어 소아 환자에게 적용하기 힘든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소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미만 환자 1318건의 전자의무기록을 분석해 최대 8시간 전에 침습적 기계환기의 필요성을 예측하는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DeePedIMV)을 개발 및 검증했다.

DeePedIMV는 특정 질환군에 국한된 기존 모델과 달리 다양한 원인의 급성 악화를 반영한 모델로 범용적 예측이 가능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DeePedIMV는 예측 정확도(AUROC) 약 0.88을 기록하며 우수한 예측 성능을 보였다.

이러한 성능은 연령과 질환 유형에 관계 없이 모든 그룹에서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특히 1세 이하의 환자군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특히, 실제 위험 상황을 정밀하게 짚어내는 지표인 AUPRC에서도 약 0.47을 기록해 기존 모델 대비 약 3배 이상 높은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동일한 민감도에서 알람 횟수를 절반 이하로 줄임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주성훈 뷰노 CTO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딥러닝 알고리즘이 불필요한 알람은 줄이고, 침습적 기계환기 삽관이 필요한 고위험 소아 중환자는 선제적으로 예측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뷰노의 기술력이 성인을 넘어 소아 영역의 환자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에실로코리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단초점 렌즈 ‘아이젠’ 국내 출시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단초점 렌즈 ‘아이젠(Eyezen)’을 9일 국내 출시했다.

‘아이젠’은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에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고, 눈의 피로감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안경렌즈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시선 방향은 더 낮아지고 화면과의 거리는 더 가까워지는 등 시생활이 달라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실제 착용자의 자세와 시선 데이터를 분석한 인체공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시생활 특성을 렌즈 설계에 반영해 더 넓은 선명 시야 영역과 시각적 편안함을 구현했다.

‘아이젠’은 △아이젠 스타트(Eyezen Start) △아이젠 K(Eyezen® K) △아이젠 부스트(Eyezen Boost)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아이젠 스타트’는 시각적 피로를 경험하는 전 연령 착용자를 위한 안경렌즈다.

일반 단초점 렌즈와 달리 원거리와 근거리 시야를 위한 두 개의 기준점을 기반으로 설계하는 ‘Eyezen DualOptim’ 기술을 적용해, 눈과 사물까지의 거리와 시선 방향에 따라 렌즈 표면을 최적함으로써 어느 방향으로 바라보아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향상된 대비감도로 편안한 눈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젠 K’는 6~12세 어린이를 위한 제품으로, 어린이 고유의 얼굴 형태·시선 방향·사물과의 거리를 분석하고 설계에 반영해 실내 환경에 특화된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아이젠 부스트’는 눈의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는 착용자를 위한 기능성 렌즈로, 눈의 조절 부담을 완화하여 피로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작은 글씨도 더 선명하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제품 전 라인업은 블루-바이올렛 라이트 필터링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에실로의 ‘BlueUV Capture’ 소재는 유해한 빛은 효과적으로 걸러내고, 필요한 가시광선은 그대로 통과시켜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 시에도 눈을 보호하고 시각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에실로의 프리미엄 코팅 ‘크리잘(Crizal)’을 적용하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반사, 스크래치, 얼룩 등으로부터 렌즈를 보호해 일상 속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

소효순 대표는 “시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진 디지털 시대에, 아이젠은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을 렌즈 설계에 정밀하게 담아낸 제품”이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더 많은 분들이 선명하고 편안한 시야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허가 획득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인도네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the Republic of Indonesia, MoH)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일반 병동에서는 △급성 중증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패혈증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중환자실에서는 △사망 위험을 예측해 의료진이 위험 상태에 놓인 환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최근 ‘2025-2029 디지털 의료 혁신 전략(Digital Health Transformation Strategy, DHTS)’을 발표하며, 통합 보건 데이터 플랫폼 ‘사투세햇(SATUSEHAT)’을 중심으로 스마트 병원 구축과 AI 기반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도입 확대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최대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전국 단일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데이터 연계와 상호운용 체계가 구축되며 의료 AI 도입 환경도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 흐름 속에서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허가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탄력을 더했다. 바이탈케어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베트남, 홍콩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까지 총 5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추가 해외 시장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광준 대표는 “이번 허가는 단순한 시장 진입을 넘어 바이탈케어가 다양한 의료 환경과 규제 체계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성과이자,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디지털 의료 혁신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인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원텍, 자사주 소각 진행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은 보유 중인 자기주식 43만7749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수만 줄이는 방식으로, 주당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향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시장에 분명히 보여주는 조치다. 원텍은 이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가시화했다.

원텍은 이번 자사주 소각을 시작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단발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을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아울러 회사는 임직원 주식보상 제도 운영에 있어서도 기존 보유 자기주식을 활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주 권익 보호와 책임경영을 고려한 결정이다.

원텍 관계자는 “주주총회에서 밝혔듯, 미래 성장과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고려해 이익 증대를 통한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며 주주중시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홈플릭스, 돌봄 솔루션 ‘AI 바이탈 프레임’ PoC 시범사업 전국 확대

피지컬 AI 주거 플랫폼 기업 ‘홈플릭스’(의장 서동원)가 비접촉 생체신호 모니터링 솔루션 ‘AI 바이탈 프레임(AI Vital Frame, 안심액자)’의 대규모 실증 사업(PoC) 확대에 나서며 시니어 테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홈플릭스는 국내 최초의 실버타운인 유당마을을 비롯해 케어링스테이, 봄마을, 효벤트, 현대실버요양원, 동탄효드림요양원 등 주요 시니어 거점 6개 기관과 손잡고 ‘바이탈 프레임’ PoC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홈플릭스는 이달 말까지 전국 실버타운과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추가 PoC 참여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본격적인 인프라 확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PoC의 핵심인 ‘AI 바이탈 프레임’은 품격있는 액자 형태의 외형 속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초정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한 혁신 장치다.

거주자가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심박, 호흡, 수면의 질 등을 24시간 무자각 상태에서 측정하고, AI 플랫폼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의료진, 간호사, 시설관리자, 개인 등 맞춤형 리포트로 정리해 매일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준다.

특히, AI 알고리즘을 통해 요로감염이나 심부전 등 주요 질병의 징후를 최대 일주일 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포함돼 미국 의료기관에서도 도입이 활발하다.

현재 PoC가 진행 중인 현장에서는 보호자와 시설 관계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둔 한 보호자는 “매일 가볼 수도 없고 CCTV를 달자니 부모님이 감시당하는 것 같아 싫어하셔서 늘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며 “안심액자는 그림 액자 모양이라 심리적 부담도 없고, 문자메시지로 알림을 주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어머니의 심박수와 이상 패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고 말했다.

시설 관계자들 역시 관리시스템의 최첨단화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 요양원 시설장은 “24시간 각 호실을 돌며 점검하던 업무 부담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이상 징후 발생 시 순간적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현장 인력들이 더 안심하고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게 됐다”고 도입 효과를 설명했다.

홈플릭스 ‘안심액자’는 최첨단 ‘3중 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 시니어 시설 근무자들은 중앙 관제 시스템으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점검할 수 있으며, 이는 간호 및 관리 인력의 업무 효율을 비약적으로 높여 건강백세 시대를 견인하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 기준 글로벌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시장 규모는 약 712억9000만달러(한화 약 9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릭스는 3년 내 3만대 이상의 안심액자를 보급해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는 생체 데이터를 선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격 의료, 맞춤형 식단, 보험 및 웰니스 코칭을 연결하는 ‘리빙 OS’(Living OS)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2021년 설립된 홈플릭스는 서동원 의장의 인문학적 기획력과 AI 및 모듈러 건축 관련 다수의 특허 기술을 결합해, 집이 스스로 사람을 돌보는 ‘피지컬 AI’ 주거 모델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건축 전 과정을 관리하는 CM 기술력과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을 융합해 단순 시공사를 넘어 공간 지능의 설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동원 의장은 “홈플릭스의 정체성은 단순한 부동산 시행사나 기술기업이 아닌, 집이 스스로 사람을 돌보게 만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버티컬 플랫폼 기업”이라며 “이번 대규모 PoC를 통해 확보될 데이터 자산은 향후 홈플릭스가 시니어 주거 시장의 독보적인 게임 체인저가 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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