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로젠, ‘3인 각자대표 체제’ 출범
마크로젠(각자대표 서정선·김창훈·이응룡)은 최근 이응룡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2인 체제에서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제 개편은 기술 리더십에 사업 실행력을 더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유전체 분석 기술을 실질적인 매출과 글로벌 수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창립 30주년과 송도 글로벌지놈센터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추진됐다.
새로운 체제에서 각 대표는 전문 영역별로 역할을 명확히 하여 의사결정의 속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서정선 회장은 그룹의 중장기 비전 수립 및 글로벌 전략 네트워크 강화 등 미래 투자와 기업 정체성 확립에 집중한다.
△김창훈 대표는 R&D 혁신과 AI 기반 유전체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등 기술 리더십을 전담한다.
△이응룡 대표는 국내외 유전체 사업 확대 및 영업 전략 고도화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이끌 예정이다. 이로써 마크로젠은 미래비전-기술혁신-사업실행의 3대 경영 축을 완성했다.
이응룡 대표는 경북대학교 세포생화학 박사 출신으로, 마크로젠 지놈사업본부장과 부사장을 역임하며 유전체 사업 전반을 이끌어온 현장 전문가다. 현재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컨소시엄 총괄책임자로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대형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술 리더십을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실행 역량을 검증받아왔다.
마크로젠은 최근 건립을 마치고 본격 가동을 앞둔 송도글로벌지놈센터를 글로벌 수주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규모 유전체 분석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 및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하며, 유전체 분석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마크로젠은 “이번 3인 각자대표 체제 출범은 글로벌 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각 대표의 전문성을 결집해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정밀의학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소정보기술, 신규 AI 특허 7건 등록완료
미소정보기술(대표 남상도)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영상처리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총 7건의 신규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AI 기술 경쟁력을 한층 확장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신규특허는 △AI(인공지능) △XR(확장현실) △HR(인적자원관리) △시각 인식 △음성 인식 △분산 자원 최적화 △공간 컴퓨팅 등 다양한 기술 영역을 아우르며, 자사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에이전틱AI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특허 확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기술경영 고도화와 데이터 관리 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위한 전략적 성과로 평가된다.
미소정보기술은 AI와 데이터 전 영역의 품질과 신뢰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기반으로 IPO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 등록된 주요 특허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및 방법, 메타버스 환경 기반 가상공간 구축 장치 및 방법 등 메타버스 기반 HR 기술 3건 △딥러닝 기반 사용자 시선 추적을 활용한 빔 프로젝터 왜곡 보정 기술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비전 기술 2건 △시소러스 기반 음성 인식 오류 정정 기술 △분산 유휴자원의 인공지능 최적화 제어 시스템 등 AI 응용 기술 2건으로 구성된다.
이들 특허는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기반 HR 시스템은 비대면 환경에서의 채용, 평가, 조직 관리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선 인식 및 영상 기술은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공간 컴퓨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음성 인식 오류 보정과 분산 자원 최적화 기술은 AI 서비스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2026년 3월 말 기준 미소정보기술은 4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총 100여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는 기업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입증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남상도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당사의 AI 및 데이터 플랫폼 기술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여년간 헬스케어, 제조, 건설 등 주요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보호하고 권리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뷰웍스, ‘신성장 동력 확보’·‘주주 환원’ 통해 기업가치 높인다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올해 ‘기업 성장 동력 확보’와 ‘주주환원(배당·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2일 발표했다.
이를 위한 액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성장 기반 구축 및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자체 소프트웨어 및 AI 기반 통합 이미징 솔루션 확대 △원가 경쟁력 확보와 운영 효율 극대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 4가지 주요 과제를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내세웠다.
이를 위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병리진단 슬라이드 스캐너, 골프 시뮬레이터 등 신사업 추진과 판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성장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 부품 내재화와 설계 최적화, 재료비 절감 및 재고 효율화를 통해 수익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배당성향 확대와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뷰웍스는 지난 2월부터 현금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전년 대비 12.4% 증가한 62억원을 현금배당으로 결정, 배당성향 28.2%(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기준)를 기록하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또한, 뷰웍스는 지난 2월 자기주식 38만8589주(약 99억원 규모) 전량을 소각하며, 2025년 2월부터 현재까지 발행주식 수 대비 누적 기준 약 10.3%를 소각했다. 지난 3월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추가로 결정한 바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구체화하고 공시했다”며 “실적 회복에 상응하는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스카이랩스 ‘카트 비피’,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와 혈압 서비스 연동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의 AI 기반 모바일 건강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와 연동한 혈압 관리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연동의 핵심은 스카이랩스의 의료기기 등급 반지형 혈압계와 파스타의 AI 분석 기술이 결합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혈압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사용자는 파스타 앱에서 식단 기록(AI 푸드샷), 운동 강도, 수면, 스트레스 등 일상 데이터를 입력·확인하면서 카트 비피로 측정된 혈압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함께 볼 수 있어, 어떤 생활 패턴에서 혈압이 변동하는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파스타가 제공해 온 혈당 중심의 일상 기록·관리 경험에 혈압 데이터가 추가되면서, 사용자는 혈당과 생활 습관, 혈압의 변화 추이를 함께 비교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관리 루틴을 설계하고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파스타 앱 내 혈압 관리 서비스는 ‘파스타 몰’에서 카트 비피를 구매한 뒤 기기를 연동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트 비피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반지형 혈압 측정 기기로, 커프(팔 압박) 방식 혈압계의 불편함을 줄이고 일상생활 및 수면 중에도 혈압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병환 대표는 “카트 비피와 파스타의 연동은 혈압 관리가 ‘측정’에서 ‘일상 데이터 기반 관리’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보적인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보건 의료 환경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황희 대표는 “파스타 유저들이 혈당을 넘어 혈압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스카이랩스와 같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건강 관리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알파타우,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서 ‘알파다트’ 췌장암 임상 결과 첫 발표
알파타우 메디컬(대표 우지 소퍼, 이하 ‘알파타우’)은 알파 방사선 암 치료 기술 ‘알파다트(Alpha DaRT)’의 췌장암 임상 결과를 담은 초록을 오는 5월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2026’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예루살렘에서 수행된 두 건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번 발표는 알파다트의 췌장암 임상 결과가 세계적인 소화기 분야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화기질환 주간은 소화기학, 간학, 내시경, 위장관 외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오는 5월2일(토)부터 5일(화)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알파타우는 이번 소화기질환 주간에서 “췌장선암에 대한 신규 알파 방출 방사성 핵종의 최초 인체 대상 두 건의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실행 가능성, 안전성 및 종양 제어에 대한 업데이트된 결과”라는 제목으로, 오는 5월2일 오전 10시30분(미국 중부시간)에 ‘췌장암 I: 진단 및 치료’ 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다사 메디컬 센터(Hadassah Medical Center)에서 수행된 두 개의 임상 프로토콜 데이터를 통합한 결과를 기반으로, 책임연구자인 헤럴드 제이콥(Harold Jacob) 박사가 진행한다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 채택은 알파타우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췌장암 환자의 대다수가 진단 시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알파다트는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환자 모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콥 박사는 “이번 연구가 소화기질환 주간에서 발표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췌장암에서 알파다트의 임상 데이터가 주요 소화기학 학회에서 발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채택은 해당 기술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알파다트는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치료로,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알파타우의 최고의학책임자(CMO)인 로버트 덴(Robert Den) 박사는 “이번 발표 선정은 하다사에서 수행된 연구의 과학적 엄밀성과 임상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해당 연구는 현재 미국에서 환자 등록이 진행 중인 췌장암 파일럿 연구를 포함한 임상 개발 프로그램 설계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으며, 전체 데이터는 5월 소화기질환 주간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에이아이트릭스, 국제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 ‘MDSAP’ 인증 획득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가 국제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이하 MDS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MDSAP는 미국, 캐나다, 일본, 브라질, 호주 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의료기기 단일 심사 제도로, 의료기기 제조 시설의 품질관리 체계를 국제 기준에 따라 통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를 여러 나라에 판매하려는 기업이 각국의 품질관리 기준을 한 번에 점검받을 수 있으며, 공통 품질 기준과 국가별 추가 요구사항이 함께 심사된다. 인증을 획득할 경우 국가별로 반복되던 품질 심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5개 참여국 모두의 품질 기준에 대한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품질 및 규제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별 인허가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에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가 적용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는 글로벌 주요 시장 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준 대표는 “이번 인증은 주요 5개국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동시에 충족했다는 점에서 국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이자 글로벌 시장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를 발판 삼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임상 현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원텍 ‘산드로 듀얼’, 미국에 이어 일본·대만 연속 인증 완료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복합 레이저 장비 ‘산드로 듀얼(SANDRO Dual) 2026년형’의 일본 PMDA와 대만 TFDA의 인증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FDA 인증에 이어 대만·일본 인증까지 획득하며 글로벌 레이저 제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국 규제 당국은 산드로 듀얼 2026년형이 제모·색소·혈관 관련 피부과 시술에 사용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출력 상향 인증을 승인했다.
산드로 듀얼은 755nm와 1064nm 두 파장을 동시에 구현하는 복합 레이저로, 두 파장을 짧은 시간차로 연속 조사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를 통해 적은 에너지로도 목표 부위에 정밀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다. 자체 쿨링 시스템으로 통증·붓기·홍반 등 시술 부작용도 최소화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레이저 제모 시장은 2023년 약 11억 달러에서 2030년 약 36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18.8%에 달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중화권 및 일본 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높게 점쳐진다.
원텍 관계자는 “미국 FDA에 이어 일본 PMDA, 대만 TFDA에서도 출력 상향 인증을 획득한 것은 산드로 듀얼 2026년형의 기술력이 국제 기준에서 거듭 인정받은 결과”라며 “일본·대만을 거점으로 현지 임상 레퍼런스를 쌓고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해 아시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국 인증을 순차적으로 완료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티앤알바이오팹, 子 블리스팩 제2공장 정상 가동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은 100% 자회사 블리스팩이 제2공장 개보수 및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블리스팩은 동결건조 볼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으로, 제품 생산부터 패키징까지 동일 공장에서 일괄 수행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으며 2023년 제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제1공장만 제한적으로 운영해 온 바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2024년 말 블리스팩을 인수한 이후 제2공장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를 본격 추진해왔다. 특히, 동결건조기와 포장 라인 등 핵심 생산 설비를 확충하며 생산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했다.
이는 동결건조 화장품 수주 증가와 시장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블리스팩의 생산능력(CAPA)은 기존 월 최대 300만볼(Ball) 대비 35% 이상 증대될 전망이다.
윤원수 대표는 “제2공장 정상 가동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증설로 블리스팩의 전체 생산 CAPA가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됐으며, 제2공장 내 유휴 공간에 추가 라인 증설이 이뤄질 경우 연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매출 실현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레이저옵텍, ‘AAD’ 참가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미국피부과학회 연례미팅(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nnual Meeting, 이하 AAD)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AAD는 1938년에 설립돼 2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피부과 학회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석하는 권위 있는 학술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도 글로벌 주요 의료진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임상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했다.
레이저옵텍은 이번 AAD에서 단독 부스를 통해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 뉴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 팔라스(PALLAS) 등 주요 장비를 선보였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는 미국의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인 윌리엄 필립 워슐러(Dr. William Philip Werschler) 박사가 피콜로프리미엄을 활용한 ‘피코스컬프팅(PicoSculpting)’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강연을 통해 미국에서 최근 ‘위고비’ 등 GLP-1 계열 약물 사용 증가로 급격한 체중 감량 환자가 늘어나면서 얼굴 피부 처짐과 탄력 저하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환자군에 대한 피코스컬프팅 시술이 피부 탄력 개선에 의미 있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콜로프리미엄 및 피코스컬프팅을 ‘위고비레이저’라고 지칭하며, 체중 감량 이후 발생하는 피부 고민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소개했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레이저옵텍 부스를 방문한 의료진들 사이에서는 뉴헬리오스785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장비 관련 문의도 잇따랐다.
이창진 대표는 “AAD는 글로벌 피부과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학회를 통해 최신 임상 트렌드와 함께 자사 장비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국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는 가운데, 이번 AAD 참가를 계기로 현지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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