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 내리는 거리 위로 의병출정퍼레이드가 장엄하게 이어진다. 형형색색의 군기와 전통 복식을 갖춘 행렬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제51회 홍의장군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빗물에 젖은 도로 위로 비친 깃발과 행렬은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상징적 장면을 연출했다.
오지거 횃불을 들고 의병출정퍼레이드에 참여한 오태완 군수
의병출정퍼래이드
도심 구간으로 이어진 퍼레이드는 더욱 웅장한 규모를 드러냈다. 다양한 깃발과 의병 복식이 이어지며 당시 출정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의병출정퍼레이드
개막식의 대미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했다. 어둠을 뚫고 터져 오른 불꽃은 축제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대형 무대와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수천 명의 발걸음은 축제의 인기를 입증했다.
축제 불꽃놀이
무대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17장령의 모습과 전장 장면이 대형 스크린에 펼쳐졌다. 결연한 표정과 메시지가 더해지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AI로 17장령의 인물과 어록, 당시 전장을 구현했다
AI로 17장령의 인물과 어록 당시 전장을 구현했다
AI로 17장령의 인물과 어록, 당시 전장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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