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마을의 자율적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27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자율개발사업 5개소로 대소읍 부윤1리, 소이면 봉전1리·비산2리, 감곡면 문촌2리·오향2리이다.
각 마을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활력 제고를 이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절차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지난 2월 음성명작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마을만들기 사업의 취지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들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어 외부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7월7~8일 2일간 사업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현장실사는 마을별 예비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추진여건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사업내용 보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했다.
이후 현장실사 결과를 반영해 보완된 최종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군은 8월20일 대면평가를 실시해 모두 9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계획의 적정성, 창의성, 마을자원과의 연계성, 지속 가능한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5개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마을에는 내년도부터 3년간 마을별로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개선과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촌 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