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튀르키예 고속도로 사업 1억유로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튀르키예 '크날르~말카라 고속도로 건설·운영 사업'에 총 1억유로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튀르키예 북서부 마르마라 지역 핵심 교통망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총 127㎞ 구간을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우리 기업의 수익 구조를 고부가가치 서비스 분야로 전환 △운영·관리(O&M) 실적 축적을 통한 후속 사업 수주 기반 확보라는 의미를 갖는다.
운영·관리 사업은 장기 계약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모델로 경기 변동과 관계없이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해외 발주처가 유사 사업 경험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만큼, 이번 사업은 향후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중동 정세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확대와 양국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원자력발전소 지역 소상공인 지원 나서
KB국민은행은 20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5개 원자력발전소(고리,새울,한빛,한울,월성) 주변 지역에 대한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공동 출연한 총 25억원을 바탕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3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주사업장이 원전 인근 지역인 경주, 울진, 기장, 울주, 영광, 고창에 소재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대상 기업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기업별 최대 5000만원 한도 이내에서 95%의 보증비율과 금리 우대는 물론 한수원의 지원으로 보증료 전액 면제 혜택이 포함된 우대보증서가 발급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별도 신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 소호 컨설팅'을 통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소외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분석, 경영상담, 금융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금융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지역인 영광과 고창에는 이동점포인 'KB 찾아가는 브랜치'를 운영해 맞춤형 금융상담과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원전 인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장애인의 날 맞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후원
KB국민은행은 제 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양특례시장컵 제 31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국내 최장수 장애인스포츠 단일 종목 대회로, 1995년 창설 이후 올해로 31회째를 맞았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코로나19로 대회가 중단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후원을 이어오며, 올해로 19년째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북돋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국내 1부 리그 6개팀을 포함해 선수단과 경기 운영위원, 관중 등 약 600명이 참가했다.
행사 현장에는 K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KB착한푸드트럭'도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영업 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 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KB금융그룹의 대표 포용금융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선수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이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복돋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차량 5부제' 캠페인 실시…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카카오뱅크는 에너지 위기 대응과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차량 5부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율 참여를 기반으로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이나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을 권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카오뱅크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교통약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해 현실적인 참여 환경을 고려했다.
또한 사내에서는 조명 절감, 적정 온도 유지, 다회용컵 사용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병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구성원의 작은 실천이 의미 있는 에너지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 장애인 고용 확대…포용금융 실천 강화
KB금융그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함께 기업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십을 도입해 청년 인재의 직무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직무 맞춤형 배치 전략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단순 보조 업무를 넘어 기획 및 전략 업무까지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KB증권은 공익형 매장 '섬섬옥수' 운영을 통해 간접 고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규 거점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를 통한 간접 고용 확대도 추진 중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단순 채용 확대를 넘어 장애인 인재가 조직의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며 "포용적인 일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고용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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