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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행 & Now] 신한금융희망재단,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등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혁신 스타트업 26개사를 선발하고 협업, 투자, 해외 진출을 연계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

[은행 & Now] 신한금융희망재단,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등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난 2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오픈이노베이션 11기 및 소셜 오픈이노베이션 3기 선발기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신한금융]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혁신 스타트업 26개사를 선발하고 협업, 투자, 해외 진출을 연계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29일 인천 송도에 있는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오픈이노베이션 11기와 소셜 오픈이노베이션 3기 선발기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지원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픈이노베이션 11기 16개사와 소셜 오픈이노베이션 3기 10개사 등 선발 기업들이 참석했다.

오픈이노베이션 11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아, CJ ENM, GS리테일 등 대기업·중견기업과 협업 기회를 갖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들 기업에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와 투자자의 맞춤형 멘토링, 전용펀드 투자 유치 연계, 사업화 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소셜 오픈이노베이션 3기 선발 기업은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참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사업 검증인 PoC, 맞춤형 멘토링, 데모데이 기반 투자 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스타트업 육성, 협업 연계, 투자 확대, 글로벌 진출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발대식은 금융권의 스타트업 지원이 단순 보육을 넘어 실제 사업화와 시장 진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선발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대기업 협업 실적, 해외 진출 성과가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가를 전망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스타트업의 육성부터 협업 연계, 투자 확대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며 "생산적 금융을 기반으로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고, 스타트업의 성장이 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업무협약식’에서 이종구 신한은행 영업추진1그룹장(왼쪽 세번째)과 윤성택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신한은행]

◆신한은행·고려대 기술지주, 혁신기술 스타트업 성장 지원

신한은행이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와 손잡고 대학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성장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와 '혁신기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

협약식에는 윤성택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우상현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대표이사, 이종구 신한은행 영업추진1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의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과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혁신기술 창업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가 지원하는 혁신기술 창업기업에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 퓨처스랩과 신한 스퀘어브릿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주고, 스케일업 TIPS 운용사인 신한벤처투자를 통한 투자 검토와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기업별 경영 현안에 맞춘 컨설팅과 오픈이노베이션 협업도 지원한다.

고려대학교 기술지주는 신한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적합한 산하 자회사와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해 추천한다. TIPS 프로그램 참여기업 가운데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을 선별해 스케일업 TIPS 연계 가능성도 검토한다.

이번 협력은 대학 기술이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으로 이동하는 데 필요한 금융 지원과 사업화 인프라를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술 창업기업은 초기 연구개발 역량을 갖췄더라도 자금 조달, 판로 확보, 경영 체계 구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은행권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투자 연계와 컨설팅, 대기업·기관 협업 기회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 기술과 신한은행의 금융·비금융 역량이 결합돼 혁신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혁신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금리 최대 연 3.0%

토스뱅크가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지급하는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올리며 단기 자금 운용 수요 확보에 나섰다.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3개월 만기 금리는 연 2.5%에서 연 2.7%로 오른다. 6개월 만기 금리는 연 2.5%에서 연 2.8%로,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2.8%에서 연 3.0%로 인상된다. 세전 기준이며, 만기별 인상 폭은 0.2~0.3%p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다. 가입 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로 나뉜다. 고객은 자금 운용 계획에 맞춰 만기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가입일에 예치 기간에 해당하는 이자를 바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일반 정기예금이 만기나 약정 시점에 이자를 지급하는 것과 달리, 가입 직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먼저 받은 이자를 생활자금으로 쓰거나 다른 금융상품에 재투자할 수 있다. 가입 시점에 받을 이자 규모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상품 구조와 혜택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금리 인상은 예금 금리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객 체감 혜택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선이자 지급 방식은 만기 전 해지 때 적용 조건과 실제 수령 이자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고객은 가입 전 상품 설명과 중도해지 기준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예금 상품의 혜택을 쉽게 체감하고 자금 운용 계획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상은 고객에게 더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금 운용 수요와 시장 환경을 살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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