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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감불원(殷鑑不遠)—조선의 탄핵에서 현대 정치의 탄핵까지

[노병한의 지혜의 샘(泉)] 역사는 같은 얼굴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나 권력을 둘러싼 욕망과 두려움은 옷을 바꾸어 입고 다시 등장한다. 조선에서는 상소(上疏)와 대간(臺諫)의 논박으로, 현대 정치에서는 탄핵소추와 법정 공방으로 나타난다.

[노병한의 지혜의 샘(泉)] 역사는 같은 얼굴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나 권력을 둘러싼 욕망과 두려움은 옷을 바꾸어 입고 다시 등장한다. 조선에서는 상소(上疏)와 대간(臺諫)의 논박으로, 현대 정치에서는 탄핵소추와 법정 공방으로 나타난다. 누군가는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권력자의 잘못을 묻고, 누군가는 상대를 끌어내리기 위해 잘못을 부풀린다. 겉으로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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