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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현자씨, 첫 동시집 출간

충북에서 오랫동안 시조 문학 활동을 이어온 윤현자 시인이 최근 첫 동시집 ‘나도 프라이버시가 있다’를 펴냈다.

충북에서 오랫동안 시조 문학 활동을 이어온 윤현자 시인이 최근 첫 동시집 ‘나도 프라이버시가 있다’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2026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받아 발간됐다.

이 책은 윤 시인이 소녀에서 엄마, 다시 할머니가 되기까지의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감성과 시선을 되찾으며 써 내려간 작품들로 채워졌다.

시집에는 달팽이와 가랑잎, 염소 똥, 칫솔, 양면테이프, 자반고등어 등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사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단순한 소재를 넘어 저마다의 감정과 이야기를 지닌 존재로 재탄생한다.

출판사인 ‘도서출판 초록달팽이’는 서평을 통해 "윤현자 시인의 문학적 시선은 다정하고 정교하다"며 "유쾌한 상상력 속에서도 존재에 대한 따뜻한 존중과 배려가 흐르는 것이 이 시집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평가했다.

윤 시인은 “이 시집이 함께 웃는 기쁨을 주고, 눈물도 찔끔할 수 있는 위로를 주며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해 감동도 주길 바란다”라며 “깊이 있는 시선과 정성 어린 마음이 세상의 많은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 시인은 1995년 중앙신인문학상에 시조 ‘풍경’이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gooTek.

시조집 ‘꿈틀, 우화를 꿈꾸다’ 등 6권을 출간하고 8회 나래시조단시조 대상, 16회 충북시조문학상, 19회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시조시인협회 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나래시조시인협회 부회장, 뒷목문학회 주간, 황금펜아동문학회, 충북동시문학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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